상실향

상실향

喪失郷 
Sōshitsukyō

by. 필나로

상실향은 04년에 MS픽쳐스(밀키)에서 제작했습니다. 단편인데 밀키에서 이런 애니를 내놓은지는 몰랐어요'-'ㅋ; 단편애니로 휑한 야애니입니다. 스토리가 마치 중간에서 뚝 끊긴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후타나리가 등장합니다

이걸보고 난 느낌은 마치 문제를 풀다가 그냥 나온것 같은 느낌이랄까?

주인공과 미유키는 스키를 타러 가기로합니다. 좀 서먹서먹한 사이였는데 미유키가 별안간 가자고 해서 가게됩니다. 근데 돈이 없었는지 좀 구린데로 가게되는데 때마침 눈보라가 몰아치고 주인공은 이상한 여자를 보고는 기절합니다. 깨어보니 여관인데 여관주인왈로는 자기발로 와서 쓰러졌다네요'-'ㅋ; 다른 승객들도 모두 무사합니다.

미유키도 멀쩡해요~ 멀쩡한데 대한 기쁨의 붕가~

문제가 있다면 이 지역은 두메산골에 있는 오지라서 길이 딱 하나밖에 없었는데 그 다리가 눈사태로 끊겨버렸고, 전화마저 눈보라가 심해져서 끊겼다는겁니다. 외부와의 연결이 완전히 차단되어버렸어요. 근데 여관에 전기는 들어옵니다 우아앙? 신기하다.

잠깐 상식! 두메산골은 특정 지명이 아니라 아주 깊은 산골짜기를 뜻합니다.

사요라는 여관집 딸이 안내를 해주는데 주인공은 중간에 온천으로 빠지고 미유키는 어딘가로 가요. 어디로 갈까요?
주인공 혼자서 온천욕을 즐기는데 처음봤던 여관주인이 와서 붕가를 합니다

저도 온천가고 싶어요 지금 이 리뷰를 쓰는날 밖에는 최악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요ㅠ.ㅠ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사람들이 발정기라도 온 동물마냥 이상합니다. 방에서 손님들끼리 갱뱅을 하고 있어요. 주인공도 오면서부터 느낀거지만 사람들이 전부 뭔가에 홀린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여관주인을 찾아다니는데 여관주인은 다른 여자와 붕가중입니다(응?) 아까 주인공과 붕가할때는 멀쩡했는데 여기서는 후타나리로 변신해요

누가 자막에다 후타나리를 두명이라고 번역해놔서 햇깔렸습니다=_=;;; 2명은 후타리인데

전부 뒤져봤지만 정작 미유키가 안 보여서 밖으로 나가보게됩니다. 아까 미유키가 갔던길을 고대로 따라가요

얼떨결에 이상한 동굴로 가게되는데 거기에 미유키와 제목에서 나왔던 가면 쓴 아저씨가 붕가를 하고 있습니다. 전 여기서 무슨 액션을 취할 줄 알았는데 힘이 없어서 그러질 못해요 

'나루토를 보고 있는데, 느낀게 존나 열심히 안하면 안 될거 같애 근데, 우린 열심히 안하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 같은 자조적인 나레이션과 함께 그렇게 끝이 납니다. 이거 2화 나와야되는데 돈 없어서 안 나온건가?

끝~

제목.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