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식당 2기 1화

 

 

이세계 식당 2기 1화

 

異世界食堂 

Restaurant to Another World

 

by. 필나로

 

이세계 식당은 이누즈카 준페이의 만화가 원작으로 이세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물입니다.

 

전에는 이세계로 날아가서 최강이 되는 작품이 흔했는데 어느때부턴가 이세계로 날아가서 다른걸 하는 작품들이 늘었어요.

 

 

여느 이세계가 그렇듯이 몬스터를 퇴치하고 돈버는 사람이 아주 많아서 여기 힐다라고 하는 마족도 몬스터 퇴치 퀘스트를 수행해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몬스터를 잡다가 문을 발견해서 들어가는데 보물상자는 없고 왠 식당이 나왔습니다.

 

뭔 환각마법인가 싶었지만 일단 식당이니까 식사를 주문해요.

 

 

수플레 치즈케이크와 홍차를 주문했습니다. 저도 치즈케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먹어본 적이 몇번 안되는 거 같네요.

 

케이크가 더 맛있어 보이라고 군대짬밥과 어린이집밥을 올려봤습니다.

 

이거 보니까 옛날에 청학동 수련회가서 부실하게 밥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훈장이 하도 유명해서 요즘도 TV같은데 잘 나오던데 요즘도 청학동에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밥먹을 때 2인이 같이 움직여야하고, 밥 조금이라도 남기면 혼나긴한데 애초에 반찬이 너무 적었고, 뭔가 못 외우면 매맞고, 피난민도 아닌데 강당 같은 곳에서 다 모여자고 예절은 시발

 

 

맛집이라고 알려져서 이세계 저세계할거 없이 여기서 밥을 사갑니다. 그 덕분에 사이가 안 좋은 사이라고 해도 이 곳에서 만큼은 싸움없이 밥먹고 있어요.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롤러코스터 타는건가 싶을 정도로 줄이 긴데 여기는 줄이 따로 없어서 보기 좋네요.

 

 

직원들도 밥을 먹어야죠? 보통 식당 종업원은 그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습니다. 엽떡체인점은 엽떡과 주먹밥을 먹드라구요. 떡볶이가 사실 탄수화물과 당분 많고, 다른 영양소 적어서 한끼 식사로는 꽝인데...

 

다행히 이 곳은 김밥천국을 능가할 정도로 오만가지 매뉴를 다 취급하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할 때 점장이 아렛타(アレッタ)에게 사라(サラ)에게 주라고 음식을 싸줍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맛있어 보입니다.

 

비교용으로 올려놓은 누렁이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