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블랙 컴퍼니 1화

미궁 블랙 컴퍼니 1화 

 

迷宮ブラックカンパニー

Meikyuu Black Company 

 

by. 필나로

 

미궁 블랙 컴퍼니는 야스무라 요헤이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애니쪽은 이세계물이 여전히 날뛰는데 똑같은거만 나오면 지겨우니 조금씩 다른 작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자수성가한 남자가 트럭에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이세계로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니노미야 킨지(二ノ宮キンジ)로 수완이 좋아 이전 세계에서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만큼 돈과 부동산을 긁어모았다고해요.

 

 

가즈아~?

 

 

킨지는 일단 먹고살고자 광산 채굴업체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게 됩니다. 

 

관리자들의 대사가 주옥같아서 열심히 일하면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딱 전형적인 블랙기업에서 나올만한 얘기를 패러디했어요. 일본에서는 블랙기업이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주로 좆소라고 합니다.

 

좆소의 기준은 보통 이렇습니다.

1. 수 년을 일했는데 회사 업무분장이 개판이라 이거저거 시키는대로 다 하고 있는 만능직원(잡부)이 여럿

2. 회사의 복지는 4대보험이 전부이고,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남들 다 쉴 때 못 쉬는 곳

3. 인원도 얼마 안 되면서 회사내에 가족만 여러명 근무하는 회사

4. 채용공고가 365일 올라와서 사람인과 잡코리아에서 달달이 돈 내는 곳

5. 연봉에 퇴직금 포함

6. 5인 미만 사업체

 

좆소를 가면 안 되는 이유

 

 

킨지도 오자마자 바로 막노동으로 뛰어든건 아니고 수완을 발휘해서 빚지고 이거저거 사업을 하다가 망했다고 하네요. 혼자 뭔가를 하기엔 힘드니 적당히 동료(=이용해먹기 좋은 애)를 하나 구했습니다.

 

 

큰 돈을 벌기위해 출장을 갑니다. 여기서 출장이라고 하면 광산 3층 밑을 얘기하는데 저층으로 갈 수록 값비싼 마석을 채굴할 수 있지만 위험한 몬스터 출현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회사에서 근무용 장비를 주지만 공짜는 아니고 할부로 구매하는 개념입니다. 실제 업무용 비품을 돈주고 사야하는 좆소도 있다네요? 화장실에 있는 티슈 2장이상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장은 봤습니다만.

 

 

남들이 모르는 통로를 발견해서 몬스터들이 못 오게 막고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대빵 큰 몬스터가 나타났습니다.

 

동료는 미끼로 던져주고 협상을 하는데 여기에서 먹을 수 있는 몬스터고기보다 맛있는 음식 많이 사 줄테니까 경비역을 해달라고 합니다.

 

 

파티에 여자 하나 정도는 있어야죠! 문제가 있다면 원래 육체 크기가 커서 그런지 식충이 수준입니다.

 

 

?!

 

 

일을 합시다~

 

 

이 용 화장실(?)에 마도구들이 이것저것 있는데 주위에 최면을 걸 수 있는 도구를 주웠습니다.

 

도구를 이용해서 노동자들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다가 마도구 마력이 바닥나서 두들겨 맞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