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양염 3화

월양염 3화

月陽炎
Tsuki Kagerō

by. 필나로

2화 리뷰 

월양염 3화는 03년 6월에 MS픽쳐스에서 제작했습니다. 실수로 리뷰하게 된 작품이지만(?) 어쨋든 대망의 마지막화입니다. 다음에 쓰려고 하는건 8화짜린데 어느세월에 쓰죠...=_= 흑

처음엔 몰랐는데 이 작품도 3편뿐이라 상당부분 요약해서 그렇지 한 10편 이렇게 갔으면 호타루코 만만치않게 우울하고 막장스토리였을것 같아요.

3화시작부터 유시로와 유즈가 붕가를 합니다. 이번에도 미즈키가 지켜보고 있어요. 스즈카만 붕가를 안 하는데 이 여자는 등장은 해도 작품에서 딱히 하는일 없습니다. 전문용어로 병풍이에요(?) 화면엔 있긴한데 역할도 없고, 재미도 없고, 돈만 열심히 받아가는 어느 힙합가수같은 존재랄까요?'-'

GOD가 부릅니다.
길

빠르게 먼저 붕가했다면 유즈 자리에 자기가 있었을텐데~  생각같아선 같이 사는거고 뭐고간에 어디다 집어던져 버리고 싶은데 동생이라 그럴수도 없고.. 이때 신사를 맡던 아저씨가 쓰러집니다. 이유는 몰라요

그 날 유시로가 붕가하다가 떨어졌던 유즈의 애장품을 찾아줍니다. 이건 진짜 어머니의 유품이라고 해요. 유즈는 아주 어렸을적에 입양되었답니다.

그 날밤 미즈키는 또 발광을 시작합니다. 어디서 당근을 또 주워와서 갖고 놀아요. 당근은 먹으라고 있는거야. 오이도! 유즈를 없애버리고 유시로를 뺏고 싶지만 동생이라 생각으로만 머물고 맙니다. 말하자면 망상현실화? 그런데 그런장면은 없어요'-'

2화에서 후타바가 친구가 없어져서 찾는데 3화에서 희생자로 발견됩니다. 그녀는 범인을 땡중으로 생각하고 복수하겠다는데 그럴 능력은 없어요.

유시로는 후타바 얘기를 듣고 미즈키 어머니를 만나서 미즈키와 중에게 얽힌 내막을 물어봅니다.

사실 땡중(신)은 미즈키 어머니의 아버지에요. 다시 말하면 미즈키는 땡중의 손녀인데 땡중이 미즈키를 죽이려하는겁니다. 유즈나 스즈카는 모두 어머니가 다르며 스즈카의 아버지는 카즈야(신사를 맡는 아저씨)의 전 부인의 딸입니다.

미즈키는 카즈야와 미즈키 어머니의 딸이고, 유즈는 신이 스즈카의 어머니를 덮쳐서 낳은 딸이랍니다. 좀 묘하네요.

스즈카는 아버지: 카즈야, 어머니: 사쿠야
미즈키는 아버지: 카즈야, 어머니: 하기루(위에 아줌마)
유즈는 아버지: 땡중, 어머니 사쿠야가 되겠습니다~'-'

이 중에 하기루가 인간이 아니라서 이 영향을 미즈키도 받았나봅니다.

미즈키가 우산하고 지갑을 놓고나가서 버스정류장까지 마중나가는데 여기서 성욕이 발동되가지고 붕가를 합니다. 중요한건 이게 유즈에게 걸려요=_=;;;;;;;;; 유즈가 너무 놀라서 도망가다 땡중에게 붙잡힙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서 유시로가 땡중 집을 찾아가는데 이미 그곳에선 요괴로 변한 하기루와 땡중이 전투중입니다. 이누야사 보는 기분이다만 풍혈은 못 써요(응?) 팽팽하게 잘 싸우다가 유시로가 난입하는 바람에 하기루가 땡중에게 당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최후의 승자 아니겠습니까'-' 사랑의힘이고 우정의힘이고 뭐고간에 여하튼 1:1로 싸우다가 좀 밀리긴하지만 적절한 하기루의 뒷치기로 이깁니다. 

유즈는 주술을 걸어서 풀어줬대요. 이 땡중의 애초의 목표가 요괴를 죽이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미즈키와 하기루를 노린겁니다. 미즈키에게 분노를 느끼게 하는 주술을 걸어서 그녀를 죽이게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애니에서 적으로 변하는 여자들의 공통점은 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입니다. 마계천사 지브릴도 그렇고, 굴절도 그렇고, 특무수사관 레이&후코도 그렇고, 음요충도 그렇고~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마린+메딕 조합을 보세요 얼마나 쎕니까. 1:1 조합이면 50원짜리가 잘 죽지도 않아요=_=;;

유시로가 유즈 어머니의 유품을 꼭 쥐니깐 파란빛이 나와서는 유즈를 정화시켜요. 대단한 해독의 목걸이 나셨다 그죠? 전 투명구두가 더 좋아요(바람의나라 얘기~)

정화해준 기념으로 유즈와 유시로가 붕가하고 이야기는 끝납니다.

 
리뷰가 재미있거나 도움이 됐으면 추천해주세요'-'

2화 리뷰

제목.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