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성배전선 퀘스트

 

현재도 여전히 FGO를 하고 있습니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자주 안 해도 되는 게 이 게임의 장점이기도 해요.

 

그림자 나라 무투회 ~고양이와 토끼와 성배전쟁~ 중에 성배전선이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턴제 게임처럼 진행돼서 독특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출연 가능한 클래스가 정해져 있고 코스트가 적다는 점이에요. 예장 하나 들기도 힘듭니다.

 

1전선은 코스트 46에 세이버, 버서커, 라이더를 쓸 수 있고 적은 아처, 어쌔신, 랜서, 캐스터가 있습니다.

2전선은 코스트 43에 아처, 엑스트라, 버서커, 캐스터를 쓸 수 있고 적은 랜서, 세이버, 어쌔신, 라이더가 있습니다.

3전선은 코스트 63에 랜서2, 엑스트라, 어쌔신을 쓸 수 있고 적은 캐스터, 라이더, 세이버, 아처, 룰러가 있습니다. 특이한 아이템이 있어서 먹으면 효과를 얻습니다.

 

서번트가 많이 있다보니 여기까지는 쉽게 깼습니다.

 

 

4전선은 난감했는데 코스트 43에 어쌔신, 캐스터, 랜서, 세이버를 쓸 수 있고 적은 어쌔신3, 랜서1, 아처1, 라이더1입니다.

 

5성 서번트는 코스트가 16에 5성 예장은 코스트가 12인지라 카마 1개만 쓰고 스모예장을 줬습니다. 서번트가 없는 건 아닌데 자체 힐을 보유하고 있는 서번트가 저 클래스에는 저거뿐이더라고요.

 

카마가 좋은 게 매혹 성공률이 높아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게 가능합니다. 자체 힐이 있어서 피를 채울 수 있고 근성 지속시간이 무제한이라 잘 죽지도 않습니다.

 

영주 1번 쓰고, 마스터는 공격 2번 받았고 모든 서번트를 다 없앴는데 생각보다 어쌔신이 크리티컬 데미지가 많이 들어옵니다.

 

 

5전선은 코스트 43에 아처, 어쌔신, 라이더, 캐스터를 쓸 수 있고 적은 랜서1, 어쌔신1, 세이버1, 캐스터3입니다. 이제는 기본적으로 필중이 붙어서 회피가 의미 없습니다.

 

여러 번 재시도를 했는데 최종은 카마, 삼장을 쓰고 모두 용맥예장(NP+50)을 달아줬습니다. 마술예장은 무적하고 디버프 해제 있는 걸 썼습니다.

 

카마는 매혹으로 다음 턴까지 상대를 바보로 만들고 자체 힐도 있고 근성도 있어서 1:1이 좋고 삼장은 보구 회전과 데미지감소가 있기는 한데 hp를 회복 못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저는 영주 하나만 썼습니다.

 

이렇게 길 막고 있으면 AI가 멍청해서 공격을 함부로 못 합니다. 카르나가 아파서 카르나를 먼저 제거했긴 한데 어쌔신 보구가 빨리 돌아오네요.

 

이 전투에서 삼장만 한번 죽고 깼습니다. 방어만 하다 보면 다 잡아도 hp가 바닥일 텐데 밑에 캐스터 둘은 호위병이라 가까이 가지 않으면 안 오니까 옆에 있는 무적 버프를 잘 활용해서 잡아주세요.

 

 

6전선은 사실 포리너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됩니다. 저는 호쿠사이, 멀린, 카마에다 딜러 둘에게 스모예장을 줬습니다.

 

적이 하나하나 달려오는데 그냥 오는 대로 패면 다 죽어요.

 

7전선은 코스트가 줄고 상대는 행동력이 35로 늘었고 적은 버서커1, 랜서1, 세이버1, 라이더1, 어쌔신1, 캐스터1, 아처1인데 라이더는 무적 관통을 달고 있습니다.

 

저는 멀린, 키아라, 카마를 쓰고 용맥을 딜러에게 각각 줬는데 카마는 1:1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키아라는 맷집도 좋은 게 보구로 피 회복을 해서 잘 죽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전선만 어렵고 나머지는 다 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