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네로제 피날레: 영원의 도시 클리어

 

페이트 배틀 인 뉴욕 2019 고난이도 이벤트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피날레:영원의 도시 편입니다. 작년에는 재규어 던전이 가장 어려웠는데 올해는 이 로마 던전이 가장 어렵다고 하네요.

 

이번 미션은 특이사항을 잘 활용해야 깰 수 있수 있습니다.

 

10턴 후 적 전체의 HP 회복량 업 

20턴 후 적 전체의 크리티컬 발생률 업 

35턴 후 적 전체의 보구 위력 업 

70턴 후 적 전체에 특수 내성 부여 및 무적 관통 부여(사실상 못 깸)

 

필드에 '로마'속성이 있는 몬스터나 서번트가 있으면 +1씩 해서 턴이 줄어들고 몬스터 1마리를 잡을 때마다 3턴씩 연장됩니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들이 로마 속성이고 신조를 때리면 서번트도 로마 속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대군 보구 딜러를 가져가야 합니다.

 

대군 보구를 빠르게 써서 몬스터를 처리할 수 있으면서 랜서에게 대미지를 많이 줄 수 있는 대군 보구 세이버를 추천합니다.

 

 

빠르게 두들겨패면 좋겠지만 로마 특성이 걸리면 보스에게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딜러는 잡몹을 먼저 때린 뒤에 로마 특성이 없어지면 공격하는 편이 좋습니다.

 

매턴 보스가 자기 턴과는 별도로 로마 특성에게 스킬을 쓰는데

 

1회째 HP를 아군은 3,000, 적은 30,000 회복

2회째 아군은 NP 50차지, 적은 1칸 차지 및 3턴간 1회 보구 데미지업

3회째 3턴간 3회 공격력 업

4회째 1회부터 다시 시작

이기 때문에 차지가 4칸임에도 불구하고 보구가 굉장히 빨리 날아옵니다. 로마 특성이 걸리면 보스에게 대미지를 주기 어렵지만 이런 버프들이 걸리기 때문에 서포터들은 보스를 치고 딜러는 보구로만 공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로마 특성은 보스에게 줄 수 있는 대미지가 줄지만 공격 타겟이 되지 않고, 보스에게 맞는 보구 대미지도 줄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는 아군 서포터는 보스를 치는 게 좋습니다.

 

 

아틀라스 예장이 좋은 게 로마 특성은 약체 해제로 제거할 수 있어서 원하는 턴에 딜러에게 써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무적과 스킬 2턴 감소를 통해 보스의 빠른 보구에 대응하기가 좋습니다.

 

 

공명의 NP를 빠르게 채워서 스킬 차지를 줄이고 멀린의 2스킬로 보스 보구 공격을 넘기는 게 핵심인데 2브레이크를 깰 즈음에서 한계가 왔습니다.

 

메인 딜러에게 아틀라스의 무적을 걸어주고 서포터 둘은 보스를 쳐서 로마 특성으로 보구데미지 감소를 시켰지만 그래도 특성이 1개밖에 안 쌓여서 죽네요.

 

 

서포터 둘이 사라지면서부터는 NP차지가 어렵고 2번째 브레이크가 깨지면 보스에게 10회 무적이 생기다 보니 본격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번 턴에서는 딜러 둘로 로마 거인병C를 잡고 스카디에게 영주로 NP를 충전해서 보구를 피했습니다. 보스가 2번째로 공격하기 때문에 앞에 공격하는 몬스터를 제거해줘야 100% 회피를 할 수 있어요.

 

 

알트리아에게 영주를 써서 NP를 채우고 잡몹을 제거했습니다. 여기서 그냥 영주 한번 더 쓸까 했는데 마슈가 한 턴에 안 죽을 거라 믿고 3스킬을 써서 어그로를 끌고 혹시나 해서 무사시에게 무적을 주었습니다.

 

 

보스가 피 회복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가 잘 안 답니다.

 

처리~

 

이 미션을 깨려면 대군 세이버, 멀린, 공명이 필요합니다. 저는 셋다 있지만 예장이 1개뿐이라 세이버는 프렌드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