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하렘 1화

 

종말의 하렘 1화

 

終末のハーレム 

world's end harem

 

by. 필나로

 

종말의 하렘은 쇼노 코타로(宵野コタロー)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이 작가가 익숙한 사람도 있을 텐데 식극의 소마 작가처럼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온 케이스입니다.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아서 따로 글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이게 양지 데뷔작인건 둘째 쳐도 작품 수위 자체가 야애니 뺨치는 수준인데 어떻게 애니화 된지는 사실 좀 의문이에요. 회복술사의 재시작도 그렇고 매년 약 빤 작품 쿼터제라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이건 단행본 타베고로 밤비나(たべごろバンビーナ)라고 해요.

 

 

미즈하라 레이토(水原怜人)가 타치바나 에리사에게 고백을 하고는 자신은 불치병에 걸려서 약 5년가량 냉동인간으로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사람 마음을 흔들어놓고는 5년 동안 못 본다고 하는 아주 개놈인간이에요.

 

 

정상적으로 깨어났고 병도 치료가 됐는데 처음 보는 인간밖에 없습니다. 지금 보이는 건 담당자 스오우 미라(周防美来)라고 해요.

 

 

요 몇 년 동안 MK바이러스라는게 세계를 덮치며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이게 반성 유전 질병이라서 남자에게만 걸리는 유전병이라고 해요.

 

 

고등학교 때 생물1 과목을 공부하면 배울 텐데 대표적으로 혈우병이 있습니다. 수능에서도 정말 잘 나오는 영역이니 꼭 기억해주세요 데헷~

 

 

팬데믹으로 남자라는 존재가 전멸했다 보니 여자들이 남자인 주인공을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흥분해서 덮치려는 인간도 나옵니다.

 

감염병 창궐 이후에 출산율이 1.0 밑으로 떨어지며 인구가 급감하고, 인구가 줄으니 경기도 얼어붙으면서 자영업자들이 망하고 빈 상가가 늘고 실업자도 늘어나고 정부예산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건데 복지예산이 늘면서 세금 부담만 늘어나고...

 

팬데믹 이전부터 그래 오긴 했지만 남자가 전멸했다는 점, 부동산이 급등했다는 점만 빼고는 요즘과 비슷하네요.

 

 

어쨌든 살아남은 남자는 세포 경화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려서 냉동인간 상태로 있었던 5명뿐으로 인공수정도 시도해봤으나 태아가 MK바이러스로 사망했기 때문에 MK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운 이들의 유전자가 더욱 중요합니다.

 

 

쎾쓰~

 

안심하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장면은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고 BD에서나 나올까 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