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여고생 1화

 

보이는 여고생 1화

 

見える子ちゃん

Mieruko-chan

 

by. 필나로

 

보이는 여고생은 이즈미 토모키(泉朝樹)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이거 분명히 호러, 코미디라고 장르가 쓰여 있는데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깜짝 놀라기 좋은 애니입니다.

 

아무리 봐도 뭐가 개그 포인트인지 모르겠어요. 시발

 

 

귀신 개그라면 유라기장의 유우나가 개그 애니가 아닐까요. 가슴이 시키는 개그!

 

 

주인공 요츠야 미코(四谷 みこ)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미코라는 게 무녀(巫女)의 발음과 같아서 그런지 영적 탐지능력이 대단하다고 해요.

 

 

애니마다 하나씩 있는 가슴 큰 캐릭터 유리카와 하나(百合川 ハナ)입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영적인 존재들을 보는 능력은 없지만 그녀 주위에 귀신이 다가오면 죽는다고 하네요.

 

귀신을 처치하는만큼 기력을 소모하는데 그만큼 배가 고파지다 보니 식사량이 엄청납니다.

 

 

아 그래서...

 

 

이 염색한 치와와같은 여자는 니구레도 유리아(二暮堂 ユリア)입니다. 퇴마사 지망생(?)이며 미코처럼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은 있는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미코가 가방스트랩을 두고 오는 바람에 늦게 학교를 다시 들렀다가 혼자 하교하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맛이 가버리면서 귀신 사진이 등장합니다.

 

 

 

짜잔~ 장르에 개그를 써놨으면서 쭉쭉빵빵한 귀신은 안 나오고 뭔 쓰레기장에서 갓 살아난 듯한 귀신이 나와요.

 

 

나중에 귀신들이 주인공을 남자하고 엮어주면 개그 애니 인정

 

참고로 이 만화 작가는 음지에서 양지로 옮긴 노이즈입니다.

 

 

귀신만 나오면 무서울까봐 귀여운 인간 테루테루보우즈를 넣어봤습니다.

 

귀신이 미코를 보며 자기가 보이냐고 물어보는데 미코가 이 악물고 모른 체하는 게 개그 포인트라고 해요. 뭐 절대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의 호러버전인가?

 

 

태양이 떠있는 낮이지만 귀신은 잘 돌아다닙니다. 올빼미족 인간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