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울 거면 머그컵도 1화

 

구울 거면 머그컵도 1화

 

やくならマグカップも

 Yakunara Mug Cup mo

 

by. 필나로

 

구울 거면 머그컵도는 특이하게 개인 만화는 아니고 플래닛(プラネット)이 진행하는 지역 프로젝트입니다. 기후현 타지미시가 도예로 유명하다 보니 이 애니도 도예를 홍보하는 만화예요.

 

일종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만화예요.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다 보니 지방이 소멸해가는 문제는 일본도 안고 있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애니는 아니지만 지역별로 진흥원이 있어서 지역 홍보를 하는데 위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경우는 토이로봇관, 어디는 화천은 산천어축제 등 여러 가지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불러올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계획하고 있어요.

 

덕분에 연봉 적지만 공기업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기업이 많아지고 있긴 합니다.

 

 

주인공 토요카와 히메노(豊川姫乃)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원래는 도쿄에 살다가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도 망해서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인 이 동네로 이사 왔다고 해요.

 

도예부에 얼굴을 내밀 3인방입니다. 나루세 나오코(成瀬直子)의 경우 도예부는 아니지만 히메노 친구라서 종종 나올 예정이에요.

 

도예부에는 1살 더 많은 부장 아오키 토오코(青木十子)가 있습니다. 히메노가 집에서 머그잔을 팔다 보니 토오코에게 컵들을 소개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어머니 토요카와 히메나(豊川姫菜)가 굉장히 유명한 도예인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역시 출생의 비밀은 어딜 가나 있네요. 존나 쩌는 집안 내력이 있는데 주인공은 모르는 거죠.

 

저렇게 유명한 사람이 만든 물건들은 그냥 놔두면 사후에 가격이 오르니 잘 보관합시다. 

 

Oh~~~ my love my darling~♬

 

왠지 이 노래를 안 쓰면 안 될 거 같은 분위기

 

그냥 한번 찾아본 건데 저 밥솥은 조지루시사의 NL - DA 18 WA화이트입니다. 옛날에는 국산이 없어서 코끼리밥솥을 많이 썼다고 들었는데 저 조지루시 회사 상표가 코끼리라 코끼리밥솥이라고 불렀다네요. 오래된 가게 가면 이 밥솥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전 쿠첸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