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Zero 2기 ED memento)
과거는 흔히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이를 사감(史鑑)이라고 하는데 과거 역사를 통해 지금의 언행을 반성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은 세이브포인트로 되돌릴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다음에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끔 하는게 과거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이고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입니다.
과거를 잊고 이미 겪었던 일을 또 반복한다면 비극 또한 계속 반복될 겁니다.
팡세라는 책에 La justice sans la force est impuissante라는 구절이 있는데 힘 없는 정의는 무능이라는 뜻입니다. 정의와 평화를 외치고 싶다면 그걸 얘기하는 자신부터 강해져야 합니다.
힘도 없는게 평화를 떠들어봐야 아무도 안 들어준다구요. 힘이 있었다면 애초에 비극도 반복되지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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