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빛나는 계절로~ true story 3화

One 빛나는 계절로~ true story 3화

ONE ~Kagayaku Kisetsu e~ True Stories
ONE ～輝く季節へ～ True Stories

by. 필나로

2화 리뷰

One 빛나는 계절로~ true story 3화는 2004년 5월에 Cherry Lips에서 제작했습니다.

휴 드디어 대망의 3화=_= 스토리가 난해한 애니는 원작 스토리를 잘 아는게 아니면 참 쓰기 힘듭니다. 만약에 에반게리온이 야애니였다면........ 리뷰 안 했을 거에요.....=_= 그렇다고 야근병동을 스토리 때문에 안 쓰는건 아닙니다.(분량의 압박)

key는 요즘 리라이트(Rewrite)라는 미연시 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데 게임쪽은 잘 모릅니다.

야애니 소식: 유포리아 2화가 끝. 어엉~ 기승전병으로 끝나려나 봅니다, 꽃가루소녀 주의보 3이 나오는걸 보니 핑크 파인애플 먹고 살기 힘든가봐요. 스타쥬얼 외전도 나오고. 민감애슬리트3D 이건 뭐야?!

코헤이가 이번엔 미즈카에게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놀라는 눈치지만 데이트는 어쨋든 정상대로 진행됩니다. 원래 슬픈 작품이지만 애니에서는 중간중간 개그가 들어가요. 서점에서 야한잡지 보다가 걸려서 얻어맞는 중.

데이트가 끝나고 헤어지는 길에서 미즈카가 너무 상냥한데 어딘가로 멀리 가는거 아니냐고 묻습니다. 미즈카도 과거에 했던 얘기를 기억이라고 하는지 영원한 세계를 알고 있습니다. 1,2화에서 통화로 상황과는 관계없는 말을 하는게 바로 그 때문이에요.

코헤이는 전에 아카네가 했던 말을 상기합니다. '그 사람이 사라지면서 내 기억속에서도 잊혀져가기 시작했어요' 자신을 누가 기억해주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떠나고 난 후에 기억해주려는 사람의 슬픔은 굉장히 크지 않을까.
 

특별한 토끼인형을 사서 다음 데이트때 선물로 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데이트하기로 한 당일날에 때마침 비가오고, 결국 감기기운 때문에 그녀를 기다리다 쓰러지고 맙니다.

다행히도 미즈카가 그를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아무래도 약속을 기억 못했나 봅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붕가합니다.

그는 방황하고 있습니다. 동생과 둘이서 영원히 사는 세계와 태어나서부터 계속 있었던 세계. 영원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건 그의 슬픔 때문이지만, 그는 원래 있었던 세계를 그리워하고 또 영원한 세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세계로 가기로 한 계약 때문에 가야만 합니다.

영원한 세계에서 그를 불러낼 수 있는건 그에게 강한 애정을 지닌사람 뿐입니다. 그렇기에 코헤이는 다른 여학생들과 계속 친해지려고 한게 바로 이 때문이에요. 붕가하면 더 사이가 각별해져서 계속 기억해주지 않을까했지만 아카네와 마사키를 보며 체념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다음날 아침에 그녀는 그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가서 아무도 코헤이의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마치 안 보이는듯이 무심하게 지나가버려요. 이건 학교 뿐만이 아니라 길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영원한 세계로 갈 때가 된거죠.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코헤이는 미즈카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제 잊혀졌을테니 남이라 생각하고 걸어가는데 뒤에서 미즈카가 그를 안았습니다. 또 도망갈지 몰라 일부러 모르는체 했다고해요.

둘은 공원에 가서 어렸을적에 했던 약속을 회상합니다. 동생을 잃고 슬퍼하던때에 미즈카가 와서 왜 그리 슬퍼하냐고 묻자, 행복한 날은 계속될거라 믿었지만 영원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때 그녀가 영원은 있다면서 계속 옆에 있어준다고 하는데, 이 때의 얘기가 그를 영원한 세계로 인도하게 된 계기가 된겁니다.

그녀도 어렸을적에 했던 얘기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코헤이가 계속 함께 있을거라고 약속하지만 이내 사라져버렸습니다.

미즈카는 그 후로 계속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습니다. 코헤이의 기억은 점점 지워져갔지만 그녀도 또한 그를 잊지 않기위해 평소에 살았던 집에도 들리고, 코헤이의 목소리가 녹음된 토끼인형도 꺼내봅니다.

토끼인형은 코헤이가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지 않기위해 목소리를 담아 그녀에게 선물했던겁니다. 아카네는 소꿉친구를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그가 사라진 장소에 가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미즈카는 이 토끼인형을 통해 이제는 없지만 마치 옆에 있는것처럼 매일 그의 목소리를 들고 기억할 수 있었으니까요.

영원한 세계에서 코헤이와 동생이 조우합니다. 결국 코헤이는 원래 있던 세상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이제 두번다시 동생을 만날 수는 없겠지만, 죽은 사람은 죽어도 산 사람은 계속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국에 미즈카가 그를 잊지 않고 계속 사랑했던 덕택에 이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이 애니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째 어선조찬강과 비슷하네요.
3화 끝.


더 자고 싶다. 추천해주세요(응?)

2화 리뷰

제목.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