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린월
真・燐月 (Japanese)
Shin Ringetsu
by. 필나로
린월 리뷰
진 린월은 08년에 MS픽쳐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린월의 새버전인가.. MS픽쳐스는 다른회사꺼 소재 가져와서 새로 제작하는걸 참 좋아해요. 애니 작화가 좋으니깐 그런거겠죠?'-' 상당히 소프트한 애니입니다. 작화도 좋아요 그런데 말이죠 진 린월에는 연쇄병동 캐릭터가 카메오로 출연해요~ 연쇄병동 1화 처음과 진 린월 2화 처음부분에 나오는 캐릭터를 비교해보세요~ 총 2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주인공과 여자 둘이 나오는데(일당 5만원 받고 등장하는 엑스트라 내지 행인1) 스즈네, 아유미 자매입니다. 하지만 스즈네는 죽어서 주인공의 약혼녀는 아유미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유미가 스즈네의 반지를 꼈다가 빙의가 되서 아유미몸을 스즈네가 점거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사실 스즈네는 죽은게 아니라 저주받아서 혼이 날아간거래요. 반지에 담긴건 혼이라기보단 일종의 사념 같은거지만 어쨋든 그 비슷한게 남아있어서 스즈네가 돌아올 수 있게된거랍니다. 문제는 이 반지는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거~
그 충전은 바로 붕가인데 이를 아유미가 하겠다고 나섭니다. 아유미가 약혼녀기는 하지만 스즈네가 살아나면 아유미의 사랑은 Unrequited love가 될텐데 그래도 살리는데 자기 몸을 쓰겠다니 참 착한 캐릭터에요. 현실이라면 자기 언니를 못 살리게 반지를 부쉈겠죠? 간단상식 하나~ 짝사랑은 영어로 One-side love가 아니라 Unrequited love입니다. 보답없는 사랑내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는 뜻이에요. 어쨋든 살려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유미가 임신을 하게되네요.
2화
불의의 사고로 아유미는 병원에 오게되는데 산모를 살리려면 아이는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고 연쇄병동 간호사가 그럽니다. 그러자 스즈네가 아직 영혼이 완전히 정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반지를 아유미에게 줘서 아이를 살려요. 린월에서는 반지를 빼면 그 영혼이 몸에서 벗어나던데 여기서는 안 그러네요. 기도의 힘이라고 합니다.
다시 살아난 스즈네는 약혼녀 지위를 그대로 아유미에게 주고 떠나려고 하니깐 얘도 임신했대요 뭐냐 이거...
그래서 결혼식장에 부인 둘이 등장하는 해괴한 결혼식이 펼쳐지면서 애니는 마무리됩니다. 일본도 일부일처제인데 중동가서 살아야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