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1화

시트러스 1화

シトラス

Citrus

by. 필나로

이 애니는 근래에는 보기드문 백합애니입니다. 스토리가 막장드라마 뺨치게 흘러가기도 해서 원작팬이 많대요. 백합에 NTR에 근친에 탈선에(...)

캐릭터를 보니 첫 갸루에 야메 유카나(八女 ゆかな)가 생각나는데 갸루가 원래 그런가봅니다.

아이하라 유즈(藍原 柚子)는 새학교로 전학을 와서 애인을 사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설레었지만 여학교입니다.

적어도 용변을 보러갈 때는 축하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겠네요. 요즘 변비로 고생하는 여학생들이 많대요. 믿거나 말거나~

학교가 보수적인 학풍이라 예전학교처럼 갸루로 분장하고 갔다가 학생회장 아이하라 메이(藍原 芽衣)와 언쟁이 붙습니다.

이런 때 액션이 강조되는 학원애니는 주먹이나 마법이 날아가지만 이 애니는 백합애니이기 때문에 회장이 유즈 엉덩이를 만져요. 엉덩이성형 했는지 체크하는건가?

학교에도 남자는 있습니다. 남교사하고 경비원이요. 그리고보니 개인적으로 경비원은 여자인 경우를 못 봤습니다.

아마미야(雨宮) 교사가 잘 생겨서 유즈가 설렙니다.

이 학교에 여학생들은 잘 놀고 그러는 타입은 아니라서 졸지에 유즈는 불량소녀로 낙인찍혀 버렸습니다.

타니구치 하루미(谷口 はるみ)가 유즈를 좋게 대하는데 숨은 갸루라서 그래요. 뭐 숨은덕후 비슷한거랄까?

유즈는 멋모르고 휴대폰을 소지했다가 압수당한 반면에 하루미는 가슴사이에 숨기다보니 지금까지 안 걸렸습니다. 거유면 이런 좋은점이 또 있었군요(...)

학생회에서 휴대폰을 넘겨받지 못해서 이사장에게 혼이 납니다. 

헤어스타일을 보니 최소한 비올때 화장이 번질 걱정은 없겠네요. 다만 저런 머리하기가 귀찮아서 머리를 자주 안 감을거 같아요.

학생들을 청각, 후각으로 혼내다니 무섭네요 원래 국어교사였나? 공감각으로 혼내게. 그게 아니라면 전생에 포켓몬 냄새꼬였을 겁니다.

메이와 아마미야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해요. 정확히는 아마미야가 일방적으로 한거지만요.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다음화를 보세요'ㅁ'

유즈는 어머니와 함께 이사왔습니다. 어머니는 재혼을 했으며 새아버지에게 딸이 있는데 얄궂게도 그 사람은 낮에 말싸움을 벌였던 메이입니다. 인생 뭐같다 그쵸?

생년월일 때문에 같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유즈가 메이보다 언니에요.

유즈가 메이랑 친해지려고 해도 메이가 차갑게 굴길래 낮에 있었던 키스 얘기로 자극을 하는데 메이가 바로 유즈를 덮쳐버립니다.

애니 분위기 자체가 어둡다고 알고있는데 1화부터 세게가네요. 원래 시작부터 팬티 날아다니고, 가슴 노출하고 막 그래야 그거보고 사람들이 더 많이봐요.

이건 2018년 겨울에 나올 일곱개의 미덕(七つの美徳)인데 뽕빨물을 부각시키려는지 PV영상부터가 엄청납니다(...)

참고로 일곱개의 대죄는 BD판매량 3046장이에요. 호~ 우마루R보다 400장이나 높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