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가 너무 성실한 처녀 빗치인 건 1화

내 여자친구가 너무 성실한 처녀 빗치인 건 1화

僕の彼女がマジメ過ぎる処女ビッチな件
My girlfriend is faithful virgin bitch
Boku no Kanojo ga Majimesugiru Shojo Bitch na Ken

by. 필나로

내 여자친구가 너무 성실한 처녀 빗치인 건은 마츠모토 나미루(松本ナミル)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제목이 너무 긴 관계로 줄여서 쇼비치라고 해요.

처음에 이거 딱 보고 야애니를 잘못 본줄 알았어요. 판치라도 등장하고 무엇보다 그림체를 딱 보고 퀸비가 생각났습니다.

아무리 애니를 막장같이 그려도 그 정도까지는 안 가요. 시모네타(야한 농담)이 아주 많은 애니입니다.

시노자키 하루카(篠崎 遥)입니다. 시노자키 하면 아이인데 하루카라니! 반장 코우사카 아키호(香坂 秋穂)를 동경하던 중이었는데 어느 날 고백을 합니다.

겉보기에는 몸매 좋고 운동 만능에 공주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사실은 머릿 속에 온갖 번뇌가 가득한 변녀에요.

대놓고 시모네타 애니로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고백전부터 치마를 자세히 보면 팬티가 비칩니다

히로인이 하나면 섭하죠. 소꿉친구 아리야마 시즈쿠(有山 雫), 브라콤 여동생 시노자키 카나타(篠崎 奏多)가 하루카를 찾으러 옵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병신같아도 츤데레 여동생이라던지, 소꿉친구라던지 같은게 꼭 붙어다녀요.

사귀면서 남자를 이해하고자 성벽에 관해 묻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준비성은 철저해요.

얼떨결에 벽치기를 하자 한번 더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여기서 벽치기란 일본에서 유행했던 고백방법이래요. 힘이 너무 세면 벽이 부서질 수 있으니 아무나 따라하면 안 됩니다.

시즈쿠가 하루카를 찾아오면서 소꿉친구와 현 여자친구가 만납니다. 여자친구가 있던말건 누가 들어도 100% 오해할만한 말을 엄청나게 해요.

실제라면 이 얘기의 1%도 안 되는 내용만 꺼내도 바로 추궁 들어가고 난리가 난다죠. 애니캐릭터라 뭔 짓은 안 하지만 아키호도 살기를 뿜으며 질투는 합니다.

화해하자면서 셋이서 놀러갑니다. 시즈쿠는 어째서?!

일본에 센터시험(대입시험)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치열한데 시즈쿠는 3학년이면서도 공부가 알게 뭐냐는 식으로 이러고 있어요.

아키호가 하루카를 으슥한 창고로 소환하는데...

SM...냥파스... 어디서 본건 있어갖고 이것저것 다 갖고왔어요. 안마기에 저주파 치료기에 크기가 조금 작은데 텐가꺼로 보이는 것도 있어요.

텐가는 일본에 유명한 오나홀 제작회사인데 이 곳이 성인용품 회사이기는 하지만 조루치료나 노인 성생활에도 활용하고, 성교육도 하며 올바른 성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지사가 설립되었는데 그 이유가 일본에서 1만원짜리 1회용이 한국에선 3만원이라 사람들이 그걸 재활용한다는 얘기를 회장이 듣고 진출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