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야망 14 창조 - 미래를 비추는 불빛처럼)
쓸쓸하고 우울한 분위기 음악들을 쓰기에 아주 좋은 시기에요. 하는 짓은 영락없는 덕후지만 뉴스는 연예, 스포츠면 빼고는 매일 봅니다. 쓰는건 없어도 보는건 많이봐서 이 것 저것 돌아가는건 다 알고있어요.
몰래 애니나 만화 보고 있을뿐이지 겉보기에는 멀쩡한 정상인이에요! 말하자면 숨은 덕후'ㅁ'
후후~ 정신은 썩었다는게 함정.
지옥소녀 - 엔마 아이(閻魔 あい)
어둠이 더 짙을수록 불꽃이 더 밝게 빛납니다. 작은 불이 밝게 빛난다는건 그만큼 주위가 어둡기 때문이겠지요.
누가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고 했는데 모든 불길은 작은 불부터 시작해서 커지는 법입니다. 이게 바람에 꺼질지 모든걸 태워버릴지는 아무도 몰라요.
확실한건 우리는 작은 불빛에 의지해 한 밤중을 헤쳐나가는 중이고 그 빛은 우리가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끔 인도해줄거라는 겁니다.
그 곳이 어딜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좋을거에요.
길티크라운 - 유즈리하 이노리(楪 いのり)
지금 역사 속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참 의미있는 순간이에요. 나라가 사라지고 국민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 사건은 영원히 기록 속에 남을겁니다.
보컬로이드 하츠네미쿠(初音 ミク)
이게 끝난다고해서 모든 어둠이 사라질거라는 기대는 안 합니다. 그저 비정상의 정상화정도? 과거에 나왔던 이 문구가 이 상황을 예견하고 나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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