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메이든 - Shun)
택배가 1주일째 안 옵니다.
전산시스템도 쓰레기인지 전화기로 송장번호를 눌렀는데 자꾸 다시 입력하래요. 말도 아니고 번호 누르는 것도 인식을 못 하면 어쩌라는 거야.
기껏 송장번호 입력 성공하면 지점에 연락해야 한다면서 전화번호만 불러주고 끊어요.
문제는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면 아무도 안 받는다는거죠. 택배에 전화해서 ARS 목소리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로젠메이든 - 스이세이세키(翠星石)
유심을 구매한건데 통신사에다 전화를 해서 여기서 알아보니까 그쪽 물류센터에서 택배물품을 잃어버렸다네요. 길가에다 보관하나봅니다.
결국 통신사에서 비용을 자체부담하고 새물건을 우체국으로 배송해준다고 했어요.
로젠메이든 - 키라키쇼(雪華綺晶)
우체국은 2일 만에 왔습니다. 역시 우체국이 최고에요. 다른 대기업에서 택배해서 이렇게 서비스 안 좋은데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로젠메이든 - 스이긴토(水銀燈)
현재 유심을 못 쓰다보니까 1주일간 중요한 전화들을 못 받아서 피해가 상당해요.
로젠메이든 - 신쿠(真紅)
결국 유심은 수령했습니다. 통신비 좀 아끼려고 옮긴건데 댓가는 재대로 치뤘네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서비스가 왜 그 모양인지. 이딴데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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