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Poem - 영혼을 팔기 좋은 계절)
요즘 떡밥이 많네요.
아무남자 신상을 뿌리던 성병패치 운영자(여자)도 잡혔고
이번엔 시사를 좋아하는 모 언론사에서 사내에 욱일기를 걸어논게 걸렸어요. 2년 전 소품과 당시 사진이라는 해명글이 나왔긴 한데 반박자료도 있네요.
イチゼン 일러스트 - 대어기(大漁旗)
욱일기 사용처는 크게 두 종류가 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자위대 군기(=전범기)이고 또 하나는 어선에서 쓰는 대어기에요.
태양에는 행운, 경사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욱광이미지를 쓴지는 상당히 오래됐다고 해요. 그래서 일본인 중에서 자위대와는 전혀 무관하게 행운이라는 의미로 욱광이미지를 차용했다가 일제를 찬양하는 걸로 오해를 사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옛날부터 민간에서도 사용했지만 일제의 이미지도 갖고 있다는걸 전혀 모르는 경우에 해당되는거고 한국사람은 이 깃발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동일하잖아요?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욱일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함대 컬렉션 - 나가토(長門)
일본 군함 이름+욱일기 이건 빼도박도 못 하는 일제미화 이미지입니다. 줄여서 배.. 아니 빼박이네요.
사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제 옹호라는데에 대한 기준이라는건 없어요. 쓰거나 그린 사람들 머릿 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Fusk Asker - Do It Now 이미지
어쨋든 언론은 관심을 먹고 사는데 떡밥이 풍부한지 어망이 만선이네요. 문제는 자기가 직접 떡밥을 뿌리다가 물고기가 몰려서 배가 뒤집히려고 합니다.
SunbyNattorin 일러스트
땅에 닿았다고 바닥에 왔다고 생각하지만 지하실도 있고 지각에 멘틀에 외핵 내핵도 있어요 아직 떨어질데는 많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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