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꽃이 다시 피지 않듯이)
요즘 뉴스 속 사회면을 장식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이건 뉴스 밖 얘기입니다. 아니 시사 속 얘기네요.
진보를 좋아하는 어느 언론사가 메갈을 비호하는 기사를 내고 있어요. 이건 뭐 어둠을 먹는 자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지지자가 튀어나와요.
아카메가 벤다 - 아카메(アカメ)
정의를 표방하던 당은 돈 떨어지니까 사과하는데 역시 뭐든지 돈이 최고에요. 솔직히 메갈글 올리는 언론들도 트래픽 늘어나니까 글 쓰는거잖아?
돈 되는 민주주의 좋네요.
BL애니 리뷰하면 방문자들이 광고 많이 클릭해주나...?
그 곳에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이뻐서 안 될듯해요.
페미니즘은 지랄. 돈 없고 살 많은 아웃사이더들이 분노 표출할데가 없으니까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자의적으로 페미니즘을 해석하고 떠드는거지.
원래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로젠메이든 - 스이긴토(水銀燈)
평소엔 이 나라에는 부패와 무능 두 가지로 갈린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네요. 부패와 무정부주의자들이라고 해야하나.
앞 뒤 가리지 않고 반대만을 위한 반대만 하면 무정부주의보지 뭐에요.
Kriss S 일러스트
진보라고 주장하는 진영은 이념보다는 핵심당원을 챙기는데 열성적이라고 해야하나 참 대단해요. 여기서 핵심당원이란 돈 납부하는 사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 물주에요.
아니 이럴걸 몰랐던건 아니에요. 프레임이 씌이면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상식 밖으로 메갈을 비호해서 놀라울 뿐이지.
피가 생각보다 진하고, 피가 생각보다 더 진하네요.
에잉 괜히 비례정당 찍어줬네 역시 주류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비주류가 주류가 되지 못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에요.
썩은거나 재활용 안 되는 쓰레기나 도찐개찐 아니겠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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