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1화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1화

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Ore o Suki na no wa Omae Dake ka yo 

by. 필나로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는 라쿠다의 라노벨이 원작입니다.

흔한 학원러브코메디에서 전형적인 클리셰를 조금 비튼 작품입니다. 어쨋든 비현실적인건 똑같아요.

현실에서 이런게 가능할리 없잖아?!

이건 1화지만 이야기 흐름상 뒤에 나올 얘기를 일부 적어뒀습니다. 스포일링을 싫어하는 분이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아니면 광고배너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키사라기 아마츠유(如月雨露)는 평범한 아싸인데 사람들이 조로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외에 등장하는 사람들 전부 별명으로 불러요.

소꿉친구인 히나타 아오이(日向葵)는 한자 순서를 뒤집으면 해바라기(向日葵)가 된다고 해서 히마와리라고 부릅니다.

흔히 어릴때 별명은 김00하면 김밥, 이00하면 이쑤시개 같은 아주 직관적인 별명인데 머리 오지게 굴려서 별명을 만들어냈습니다.

말장난이 아주 하이개그급인데 무슨 니시오 이신이세요? 

냐냐메 냐냐주 냐냐도노 냐라비데 냐쿠냐쿠 이냐냐쿠 냐냐한 냐냐다이 냥냐쿠 냐라베테 냐가냐가메

아오이와 학생회장 아키노 사쿠라(秋野桜)에게 데이트신청을 받았습니다.

하렘라이프가 시작되나 싶었는데..

고백이 아니라 자기 친구인 오가 타이요(大賀太陽)와 잘 되게끔 다리 좀 놓아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주인공은 그냥 징검다리 역할 뿐이다 이거죠.

이 날 이후 히로인들에 대한 평이 바뀌었는데 소꿉친구는 빗치(ビッチ)고, 학생회장은 아바즈레(阿婆擦れ)가 되었습니다.

일본 욕이니까 따라하지는 맙시다. 우리 모두 바른말 고운말 쓰긔~

주인공이 그래도 도와주려고 하는데 되도않는 연기를 해서 일을 망치는거보면 바보같긴 해요.

도서위원 산쇼쿠인 스미레코(三色院菫子)는 평소에 주인공에게 독설을 날려서 주인공이 싫어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여자 주인공의 뒷모습도, 비치와 아바즈레에게 부탁을 받은 일도 스토킹을 해서 다 알고있어요(...)

이전 영상을 돌려보니까 실제로 이 년이 등장합니다.

히로인이 더 있지만 5명만 놓고 요약하면 이렇게 됩니다. 여기엔 2화 내용도 있는데 제가 최근에 본게 2화라서 말이죠.

아무튼 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