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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쥬얼 1화
STAR☆jewel スタージュエル
by. 필나로
외전 리뷰
스타☆쥬얼 1화는 2011년 12월에 비네츠에서 제작했습니다.
비네츠하면 SOD의 애니메이션 분야가 되겠습니다~ 소프트 온 디맨드가 원래 회사명은 햄릿이었다고 하네요. 2006년도 기준으로 매출 100억을 돌파했던 벤처기업입니다.라고 위키피디아에서 그랬어요(...)
리뷰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찾아보면서 많은 감정이 스쳐간 애니입니다. 비네츠하면 나의피코와 소년메이드 쿠포군이 대표적입니다. 저 두 애니가 BL(boys love)인거 아시죠? 상디하고 조로하고 손 잡고 여행떠나는 그런 애니(응?) 스타쥬얼은 그건 아니고 후타나리입니다.
우주에서 세 여신이 날아와서는 지구를 지키는게 주 내용입니다. 주인공인 빨간머리 나츠미, 초록머리 메이, 파란머리 레이코가 있습니다.
악당이 별 이유도 없이 괜히 세계를 멸망시키고 싶다 뭐 그런 소리를 하는건 아니고, 신들이 살던 세계에서 죄를 지은 악한 신들이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양심이라는 이름의 보석이 다량 필요하다고 그래요.
악한 신이 사람들에게서 보석을 빼앗으면 세 여신이 가서 악한 신을 죽이고 보석을 다시 돌려주는 그런거입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보석이 안 나오나...? 이 문장까지만 보면 지극히 교육적인(?) 애니로 보입니다만 단어만 그럴 뿐입니다'-';;
나츠미가 들고있는게 보석이에요. 이 보석은 영혼이 들어있는거라 이게 몸에서 빠져나가면 신이고 인간이고간에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뭐 그냥 막 빼가는건 아니고 붕가를 해서 절정에 이르면 보석이 나와요.
네 이를 빼내는 신들은 모두 후타나리입니다 무슨 무기도 아니고 처음엔 감춰뒀다 임신공격할 때만 꺼내요=_=...
애니를 시작하면서 라파즈라는 악한 신이 어느 여자의 보석을 빼내는데 나츠미가 바로 뒤쫓아와서 공격해요. 나츠미가 비교도 안되게 쎄보입니다. 막 용같은거 소환해서 공격하고 라파즈는 그냥 튀기만 하다가 다른공간에서 전투가 붙습니다.
이건 뭐 레슬링도 아니고 정작 싸울때는 그냥 육탄전으로 싸워요. 붕가도 육탄전이지 말입니다~
라파즈가 져서 훔쳐간걸 도로 뺏깁니다. 라파즈는 누가 회수해 오나봐요.
여기는 악의 신이 타고다니는 배 안으로 반짝거리는게 양심이라는 보석입니다. 어째 소년메이드 쿠로군에 쿠로군과 비슷한 것 같은데... 이름은 루비라고 해요. 악의 신의 특징은 이름이 다 보석이라는 것과 빈유입니다. 맨 뒤에 차기작으로 추정되는 장면에서는 거유가 나옵니다만 일단 악의 신은 다 빈유~'0';;
얘는 라파즈의 복수를 하러 갑니다. 원래 악당이 건물을 부수고 주인공이 시민을 지켜야 하는데 여기는 주인공이 건물을 부수고 악당은 도망만 다녀요. 니네... 지구 지키는거 맞아? 다른 공간에서 육탄전을 벌입니다.
나츠미가 보석을 뺏길 위기까지 오지만 주인공버프가 발휘되면서 전세가 역전됩니다. 그건 그렇고 후타나리가 둘이라니!
이 부근 장면만 놓고 보면 나의 피코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나츠미가 루비의 보석을 빼앗아서 자기 가슴에 넣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몸이 이상해져요 그 보석은 인간이 갖고있던걸 훔친게 아니라 자신의 누나인 사파이어의 보석을 갖고있던거라 그래요.
이건 뭐 원피스의 검은수염도 아니고.. 케르베로스 열매를 먹어서 어둠어둠열매하고 흔들흔들열매 먹었다는 설이 있던데, 그냥 몸이 그 따위여서 2개 먹었나봐요. 말하자면 13둥둥을 자랑하는 둥둥나무?(딴소리 중)
나츠미는 주인공이라 반만 흑화됩니다. 길티기어에 디지같이 변해요. 하지만 루비는 레이코에게 활맞고 보석 뺏겨서 죽습니다. 레이코는 붕가 안해도 보석을 빼내는데 손기술이 대단한가봐요(응?)
나츠미는 같은편인 메이를 공격합니다. 몸이 멋대로 움직인대나 뭐래나.. 레이코가 돌아와서 붕가로 상황을 종결합니다. 역시 주인공이라 보석이 나올때 가슴에서 레이져를 쏴요(???)
위에 보이는 여자는 지르콘인데 다른 신들이 인큐베이터에 갇혀있고 혼자 돌아다니는걸 보면 얘가 원흉이고 그 외에는 보석앵벌이용 부하인가 봅니다. 1화 끝~
애니는 41분짜리인데 애니는 33분에 끝나고, 8분동안 예고편과 과거이야기 잠깐 등장하고서 그외엔 노래로 다 떼웁니다. 거 스탭 더럽게 많이 나와요. 이 작품은 다른 야애니와는 다르게 TV에서 광고도 하고 극장에서 개봉하기까지 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애니가 좀 충격과 공포라 까려고 했지만 스타쥬얼 블로그에 있는 속얘기 때문에 차마 까지는 못 하겠습니다. 거기있는 내용을 정리해봤는데 좀 기니 스타쥬얼만 궁금했던 분이면 안보셔도 무방합니다.
극장판으로 나왔던 야애니가 최초는 아니고 우로츠키 동자가 있는데 이건 원래 야애니나 극장판때는 15세이상 관람가로 나왔으며 크림레몬외에 몇 개 더 있었는데, 19금으로 나오는 야애니 극장판은 이게 최초랍니다.
이 작품은 피코X코코X치코를 내놓으면서 이미 기획되어 있던 감독의 프로젝트로 사실 SOD에서 내놓으려고 한건 아니라고 하네요. 성인 애니를 내놓지만 정작 그 애니를 판매용 제품으로 볼 뿐 작품으로 보는 사장은 전무하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 야애니는 애니 경력으로 취급받지도 못한다네요. 아무리 돈을 잘 벌어다줘도 3류는 3류일 뿐이니까요. 아무리 악평을 듣는 작품이여도 직원들에겐 손과 땀이 담긴 자식같은 작품인데 자랑도 못 하는 현실이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우연히 SOD에 어시스턴트 프로듀서가 요시텐 감독과 알게되서 이 둘이 SOD 사장님을 찾아가 얘기를 했고 결국 사장님이 승인해서 스타쥬얼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스타쥬얼은 저가 야애니가 아니다보니 예산과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됐습니다. 이 때문에 회사내에서는 여러번 담당 프로듀서에게 포기를 권유했다고 그래요. 하지만 야애니도 일반 애니이상의 뛰어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며 계속 강행했고 그 결과로 이렇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야애니도 애니만큼 뛰어날 수 있다는걸 어떻게 하면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방법이 바로 극장개봉입니다. 라디오에 열심히 홍보를하고서 극장시연까지 했습니다. 얼마나 좌석이 찬지는 모르겠다만 흥행에 관계없이 제작자들은 기뻐서 울었다고 합니다.
덕택에 야애니가 신문기사에도 나오게됩니다~
스타쥬얼에는 제작자들만이 볼 수 있는 타이틀이 붙어있다고해요. '성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야애니도 3류가 아니라 AV와 같이 당당한(일본 기준) 성인컨텐츠로서 자리를 잡게하는게 그들의 꿈이었습니다.
또 나의피코가 해외로 수출되었듯이 스타쥬얼도 일본을 넘어 다른나라로 수출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해외영화제 출품에 도전한다네요.
예상외로 예약이 좋아 TV에 광고를 계속 냈습니다. 야한장면을 뺏는데 제가 확인해보니 야애니 특유의 노브래지어는 여전하네요(...) 유튜브에 홍보용 영상이 있는데 링크는 안 하겠습니다'-';;
현재는 극장상영과 광고홍보가 모두 끝이났고 제품이 정식으로 나와서 판매중이에요.
추신: 11:40분에 리뷰를 시작했는데 3:30에 끝났습니다. 스타쥬얼 블로그 개객끼! 스타쥬얼 2화는 나올까...? 흥행하면 나올거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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