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 매니악스 3화

아일 매니악스 3화

アイルMANIAX〜淫魔制服狩り＆魔女狩りの夜に〜
Ail Maniax - Inma Seifuku Kari & Majogari no Yoru ni 

by. 필나로

2화 리뷰

아일 매니악스 3화는 02년 3월에 핑크파인애플에서 제작했습니다. 다 보고 나서 하는 얘기다만 역시 마지막화 답습니다=_=..... 그림 표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오니 난 1,2화를 봐서 이미 내성을 지닌 분, 난 상상력이 별로다 싶은 분만 시청해주세요~

이번엔 왠 여학생이 등장합니다. 사나에라고 하는데 러브레터가 왔길래 좋아하다가 같이 동봉된 사진을 보고 절망합니다 보낸 사람이 스토커였어요 어떻게 집안에서 오나니 하는 장면을 찍은건지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사진을 돌려줄테니 셀프SM을 하고 나오래요. 밧줄로 묶고, 주사기도 쓰고, 영국산 빈티지 수영복도 입고, 빨래집게도 하고(?????) 사나에가 참 착해요. 여기서 에스퀸이 사나에 아르바이트 복장을 하고 나타납니다. 사진 내놓으라니깐 그런건 됐고, 스토커를 마인드컨트롤해서 붕가하게 만들어요

이 때 무녀가 먼지털이 같은거 들고 나타납니다. 1화에 맨처음에 나오는 여자에요. 하지만 야애니엔 슬픈 전설이 있어요. 여자는 항상 능욕당한다는거~ 마법을 써보지만 옷에만 상처를 주고 역공에 그냥 당합니다. 부채에서 가시가 나와서 공격하는데 이게 몸을 뚫고 나가더니 촉수로 변해요.

추가로 긴 바늘로 꽂아주고 남자와 붕가하는데 똘똘이가 무녀를 뚫고 나갑니다. 쇠가시 달린 장갑으로 어딘가를 막 쑤셔넣더니 마무리는 이상한 액체를 뿌립니다. 대화에선 신성한 능력을 없애는 거라는데 효과를 보니 제가 과학시간때 보던 HCl 같네요? 아 최악(....)

NaOH(강염기) + HCl(강산) = H2O(물)+NaCl(소금) 반응비는 1:1에 중화반응. 뒤에서 이 글을 보는데 부모님이 너 뭐하냐고 물으시면 화학공부한다고 얘기해주세요 위에 내용은 생물공부..(응??)
화2로 수능 봤던 1인'-'v(..어쩌라고)

원래 이미지를 2개 써야하는데 장면상 찍을 수가 없어서 1개만 쓰니 글이 너무 길어보여요ㅠㅠ 무녀가 죽으니깐 왠 천사가 나와서 악마를 다 처리합니다. 남자는 깔끔하게 그냥 사라지고 조그만 악마는 남자의 꼬리가 자신을 공격해서 고인이 되요. 

전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이 위와 연결되는거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2가지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거였나보네요 위에가 악마가 여자 혼을 뺏는 스토리라면 여기는 가짜주교가 성당에 오는 여자들을 다 이단으로 몰아버리는 스토리랄까요?

이 여자는 2화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던 인근에 상점소녀입니다. 주교가 몰래 악마상을 그녀 곁에다두고 그녀가 이단이라고 몰아세워요. 증명은 촛불고문으로 대신합니다. 옛날에 실제로 마녀가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고문을 했었대요. 정 안되면 발에다 족쇄를 채운채 물에 빠뜨리고서 둥둥뜨면 마녀, 안 뜨면 사람(...;)이라고 했었다죠.

마녀사냥이 15~18세기까지 일어났는데 14세기에 창궐한 흑사병에 대한 불만이 시발점이었다고 하네요. 기독교를 믿었는데 왜 사람들은 죽어나가느냐 하니 거기서 마녀가 마법을 썻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무슨 문제만 일어나면 마녀 짓이 되어 괜한 여자들만 죽어나가게 된 겁니다.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공포정치죠. 이 내용은 수능에 안 나와요(응?)

사람이 미치면 세상이 미쳐보이지만, 세상이 미치면 멀쩡한 사람이 미쳐보이기 마련입니다.

주교가 여러 여자와 붕가를 하다가 호수에 가서 왠 여자와 붕가를 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악마고 주교는 신의 후손이래요(??????????) 악마가 떠나려고 하니깐 같이 가자면서 성당에 있는 여자들 다 버리고 갑니다.
이건 뭥미? 여자들만 새 됐어요.

이렇게 뜬금 없게 끝이 납니다=_=;;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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