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닌자 사쿠야 2화

여닌자 사쿠야 2화

Kunoichi Sakuya
くのいち・咲夜 (Japanese)

by. 필나로

1화 리뷰

여닌자 사쿠야는 2011년 2월에 메리골드에서 제작했습니다. 원작은 루네에서 만든 여닌자 사쿠야에요. 어차피 루네도 메리골드와 같은 회사입니다'-' 저는 스토리가 배신부터 시작하길래 처음엔 뭐 대단한게 있을줄 알았어요. 없습니다. 마치 어렸을적에 스파이 키트를 준다는 얘기듣고 책을 샀던 기분이랄까요?

....도청 된다며 난 엄청난 기계를 생각했는데 왜 정작 받아본 물품은 빵판에 각종 부품들이 왜 조각나서 오는건데...

어릴때부터 납뗌을 한 1인. [납뗌질 대 실패! +0.00]
미련이 남아 스파이 이어(=보청기의 장난감 버전)과 레이저 포인터를 샀던 1인
...내가 이걸 왜 샀지=_=

1화 마지막에 등장한 호타루가 잡혀있습니다. 닌자라는데 옷차림만 보면 패션쇼 모델같아요. 사람이 날개라서(???) 이쁜 옷은 이쁜데, 가끔 옷인지 남은원단 재활용 한건지 구분이 안 가는 것도 있드라구요.

전 실용룩을 입습니다. 시각적인 미는 배재하고 오직 옷 자체의 기능에 충실한(응?) 그런 옷이요. 공대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옷은 그저 따뜻하면 그만이지 뭘. ＞_＜ 乃

여기서 배신한 남닌자에게 얻어터집니다.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쓸게 없어요ㅠㅠ 사쿠야와 붕가하고 만지장마을 사람이 또 와서 붕가합니다.
...쓸게 없을땐 노래로 떼우는게 가장 좋대요.

닭장 속에는 호랑이. 호랑이 힘이 솟아나요
외양간에는 멀록이. 아옳옳옳 외쳐 EE!
부뚜막에는 코끼리. 야 기분 좋다~! 뿌우
문간 옆에는 홈쇼핑. 매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깊은 산 속엔 트윈스. Down team is down
마루 밑에는 김캐리. 아~~~~~~~~ 망했어요!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여기서 사쿠야와 호타루가 만납니다만 어떤 기적도 일어나지 않아요. 야애니를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가 전개됩니다.

딱 여기까지가 12분이에요 30분짜리 애니인데 이후로는 붕가밖에 안 나옵니다. 아 스토리가 완전 해리와몬스터급이라 쓸게 없어요.

판타지 소설이 세대를 지나오면서 양산형이 되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최악으로 손 꼽히는 소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들을 모아 판타지 7대 금서라고 부릅니다. 투명드래곤, 아름다운 천사, 절세무공, 해리와 몬스터, 판타지를 해체하라, 혈무신, 이세계 드래곤.

해리와 몬스터, 이세계 드래곤은 책으로도 있다는데... 보고싶진 않아요'-'

애니 설명보단 잡소리 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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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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