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준지 컬렉션 1화

이토준지 컬렉션 1화

伊藤潤二「コレクション」

by. 필나로

이토준지 컬렉션은 제목 그대로 이토 준지(伊藤 潤二)의 작품들이 원작입니다.

전 이런 시리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화 소용돌이 하나는 기억하고 있어요. 당시의 기억으로는 이거 만든놈은 미친 놈이겠구나 싶었는데 그림만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일본에서 알아준다고 합니다. ...뭘 자동 다이어트 하게 만드는 그림들?

이토 준지의 고양이 욘 & 무에 나오는 부인 얼굴이랍니다. 메이크업을 한 1cm 두께로 했나?

게임회사가 새로 만들기 귀찮다고 색깔만 똥같이 바꿔서 복사 붙여넣기하는 레벨 엄청높은 변종몬스터 같이 생겼는데 연재동안은 작가가 부인에게 존나 두들겨 맞았을 듯 싶네요.

주인공은 소이치(双一)인데 대가족이 함께 지내지만 생긴거답게 성격이 좀 많이 괴짜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세상을 삐뚤게 바라보는 패시브 스킬을 갖고다녀요. 이런 사람은 도처에 흔하니 조심합시다.

형의 여자친구에게 몸보신하라고 동면하던 두꺼비도 친절하게 갖다줘요.

어렸을 때 산기슭에서 우연히 얼은 뱀을 주워서 집에 갖고왔던 1인(...)

삼나무밭 주인이 순찰을 왔다가 땅에 묻혀있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이게 다 소이치의 저주 덕분이에요.

3명의 대화에서 서로 서먹서먹한 사람을 찾아내는 소이치 센스~

원래 친구들끼리 단체로 모이면 인맥간의 양 끝에 있는 친구끼리는 그리 안 친하잖아요. 저주를 대신 걸어주겠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번엔 죽은 독거미~  옛날엔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는 시금치 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비폴렌, 보라지오일, 스피루리나, 사차인치 등 별별 음식이 다 건강식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혐오스러운 생물이지만 나중에는 어디어디에 좋다는 소문 때문에 독거미도 멸종할지 몰라요. 특히 정력에 좋다면 말이죠.

소이치의 저주 받아서 환영을 보다가 기절했어요. 똥싸다가 기절했으면 19금이 됐을텐데 다행이에요.

자기가 기껏 저주를 걸어줬는데 좋아하긴 커녕 싫어하자 삼나무숲에서 복수를 하려다가 그만 덫에 걸려버렸습니다. 

이건 다른 시리즈인데 멀쩡한 여자가 인형으로 변했어요. 심지어 썩기까지 합니다.

...

이건 무슨재미로 보는거야 시부랄

모에한 음식으로 정화~~ 한 뚝배기 하실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