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우먼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ETERNAL BLAZE)

옛날옛적에 데빌맨이라는 애니가 있었습니다. 나가이 키요시(永井 潔)의 작품으로 그로데스크하고 우울한 명작이에요.

파렴치학원 아시나요? 모른다면 마징가는 아시리라 믿어요. 로보트 마징가 맞습니다.

다간, 선가드 같은 명작만화로 기억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어물 성격이 짙어요. 데밀맨과 같은 작가가 그렸습니다.

☆百合受菟 일러스트

데빌맨은 인간이 악마족에 맞서서 싸우는 애니인데 그냥 싸우면 못 이기기 때문에 주인공 아키라가 악마로 변해서 싸우는 내용이에요.

악마에 맞서기 위해 악마로 변한다는게 포인트에요. 마지막에는 아키라가 죽긴하지만 아키라 덕분에 인간이 데몬에게 맞서 싸울 수 있었답니다.

M-YA 일러스트 - 소드아트온라인 아사다 시노(朝田 詩乃)

예상하시겠지만 아키라는 악마의 모습을 들킨 후에 인류에게도 공격을 받습니다. 이래저래 슬픈캐릭터에요. 배트맨과 흡사합니다.

에↗↗↗ 이 얘기를 왜 하냐하면 말이죠. 어떤 짓을 했던간에 인간이 보기에 악마는 악마라는 점이에요.

ともぞ 일러스트 - 아마기 브릴리언트파크 센토 이스즈(千斗 いすず)

언제부턴가 평등의 수호신인마냥 난리치는 소수가 보이고 있어요. 오프라인에는 활약이 거의 없고 온라인 상에서 바이러스 마냥 활개치기 때문에 Vocal Minority라고 부릅니다.

미러링이라고 하면서 이상한 짓들을 하던데 차별을 차별로 혐오을 혐오로 대응하는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그저 악마를 따라하는 악마일 뿐이에요

リン☆ユウ 일러스트 - 아카메가 벤다 에스데스(エスデス)

스타벅스에서 군인들에게 1회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했다고 성차별이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여자들에게 코르셋을 씌우지말라면서 정작 자신들은 군인=남자로 보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군은 둘 중 하나입니다. 여자가 아니거나 군인이 아니거나.

입으로는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머리로는 본인에게 유리한쪽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어요. 위선자라고 해요. 대중은 멍청이가 아닙니다. 위선은 오래갈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