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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달 5화
by. 필나로
4화 리뷰
얼굴없는달 5화는 2004년 7월에 핑크파인애플에서 제작했습니다. 원작은 ROOT(Orbit soft)에서 제작한 미연시에요.
이 작품은 무엇 때문인지 굉장히 늦게 나왔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야애니에 맞게 스토리 수정이라도 했나?
어쨋든.. 30분짜리 애니입니다.
각 화마다 부제목이 있는데 전부 꽃이름입니다. 제작사가 꽃이 좋아서 써놓은건 아니고 그런 이유가 있어요.
1화: 동백 꽃말: 기다림, 애타는 사랑
2화: 해바라기: 숭배,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3화: 작약 꽃말: 수줍음, 교태, 수치
4화: 백합 꽃말: 순결, 순수, 희생
5화: 피안화 꽃말: 슬픈 추억,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1화는 마법을 거는 꽃 자체가 동백입니다.
2화는 ...여긴 모르겠습니다. 숭배 때문?
3화는 쿠리하라 사야카(栗原 沙也加)가 능욕을 당하는 기억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4화는 쿠라키 스즈나(倉木 鈴菜)가 하야마 코이치(羽山 浩一)를 쿠라키 미즈나(倉木 水菜)에게 뺏길까봐 결국 고백하고 붕가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진엔딩을 기준으로 하면 여기서 희생은 스즈나가 아니라 코이치라죠. 둘의 만남으로 인해 스즈나가 원령이 되려하자 재대로 된 의식을 치르기로 합니다.
5화는 마지막부분으로 원래 얼굴없는 달 미연시의 진엔딩은 의식이 실패하면서 코이치와 미즈나가 둘 다 죽는 비극으로 끝납니다. 그 때문에 이 부제목을 쓴게 아닐까 싶어요.
야애니 흐름중에 쌍둥이는 불길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미즈나는 신성한 그릇이기에 동굴 속에 가둬 길렀고, 스즈나는 막 길렀습니다(??)
야애니와 미연시 진엔딩스토리는 180도 다르지만 같이 써봤습니다 굵은 글씨로 해놓은게 진엔딩 이야기에요'-';;;
의식을 고조시키기 위해 메이드 둘 뿐만 아니라 마을처녀까지 스카웃 해왔습니다(???) 이 마을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전부다 크네요. 좋은 마을입니다(응?)
만월이 되자 츠키마치 의식을 거행하기로 합니다. 시작은 마을남자들이 떼거지로 와서 메이드와 갱뱅을 합니다. 그러니 코이치의 똘똘이가 막 날뛰어요(???)
이전 화에서 코이치와 스즈나가 붕가를 하면 더럽혀진 코이치가 정화된 스즈나에게 정화된서 죽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쿠라키 유리코(倉木 由利子)가 환생할 수 있구요.
미연시 진엔딩은 정 반대입니다. 코이치가 스즈나를 살리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거고 이 와중에 스즈나 몸속에 들어있던 사악한 뱀이 그를 잡아먹고서 몸을 뺏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악령을 퇴치하는 그런 엔딩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스즈나도 죽어요.
도화월탄까지 시나리오를 확장하면 죽었다기보단 둘이 융합해서 다른세계로 날아갔다고 봐야하겠지만 말이죠.
미연시 스토리 참 좆같네. 얼굴없는달 게임 자체가 미스테리/스틸러 물입니다.
스즈나의 몸에서 빛이 나오면서 코이치는 정화되고 주위에 다른 사람들은 다 죽는걸로 추정됩니다.
얼마나 정화능력이 강력했는지 계절까지 겨울로 바꿔버렸습니다. 둘은 사랑의 힘으로 살았고 해피엔딩으로 끝이납니다.
얼굴없는달 5화 끝~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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