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극장판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Re:Zero − Starting Life in Another World
by. 필나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은 나가츠키 탓페이의 라노벨이 원작입니다.
2018년 8월에 발매되고 2019년 9월에 리제로 극장판 빙결의 인연이 나온다는데 이제 OVA는 필수고 좀 흥행한다 싶으면 극장판이 나오나보네요.
나츠키 스바루(ナツキ・スバル)가 에밀리아(エミリア)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는데 갑자기 날이 추워졌습니다.
4월에도 눈이 내리는데 여기도 별반 다를건 없나봅니다. 세상이 말세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승부속옷까지 준비했지만 전 날보다 더 추워지는 바람에 데이트약속은 취소되었습니다.
진짜 좋아한다면 하늘에서 메테오가 떨어져도 데이트를 강행할텐데 그 정도까지의 애정은 아니여서 그래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간들이 나오길래 비교를 해봤는데 다행히도 갖다 붙여 넣은건 아니었습니다. 명색이 극장판인데 그러면 안 되죠.
원인은 팩(パック)의 발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나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는 주기적으로 마나를 소모해야만 해서 과도하게 쌓아놓은 마나를 이렇게 발산한다고 하네요.
냉장고가 전기세 많이 나오는데 냉동실에 넣어두고 쓰고 싶어요.
베아트리스(ベアトリス)도 감기에 걸렸습니다.
바보>감기균>정령
요시코가 코믹만화에 등장해서 맨날 맞아주니까 그렇지 사실은 존나 쎕니다.
저택이 팩 때문에 추운거니 밖에서 야외취침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밖은 또 비가 와서 포기합니다.
예전에 한번 야외취침을 해본 적이 있는데 한겨울이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역시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니까요.
발마기 동안 추위는 계속되니 이를 이용해서 눈사람 만들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지금 보이는건 눈토끼인데 눈토끼 주제에 날개도 있고, 수륙양용에 미사일도 있습니다.
토끼잖아...?
이쪽은 스바루+로즈월 L. 메이더스를 합친 혼종을 만들었습니다. 각종 단점만 다 갖다붙인거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항상 등장하는 크고 아름다운 대포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입니다.
우승은 눈토끼가 되었습니다.
에~ 근데 이거 채점한 사람들은 이런 기계나 장난감을 본 적도 없을텐데?
성에 숨겨져있던 술을 주워서 마시고 뻗었습니다. 초콜릿(술맛, 알콜향, 알콜풍)을 먹으면 히로인들이 갖은 술주정을 다 부리는데 진짜 술을 먹으니 조용히 잠만 자요.
베아트리스는 로리페이스지만 실제로는 나이 많이 먹었으니 술 먹어도 괜찮아요.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나서 둘이 예정했던대로 데이트를 가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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