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옐 1화

아니마 옐 1화

アニマエール!

Anima Yell!

아니마 옐은 우노하나 츠카사(卯花つかさ)의 4컷만화가 원작입니다. 별게 다 나와요.

이 애니는 치어리더부 애니입니다. 그래도 기존에 이상한 부와 비교하면 이건 실현가능성이 있네요.

놀이인연구부라던지,지적문화학연구동호회라던지 말도 안 되는 부가 하도 많아서 말이죠.

하토야 코하네(鳩谷こはね)는 집에 오다가 치어리더 훈련하는걸 보고 마음에 들어서 사와타리 우키(猿渡宇希)에게 치어리더부를 만들자고 조릅니다.

부는 5명 이상이어야 개설 가능하고 부실과 비용적인 지원을 받으며, 그 이하는 동호회라고 해서 학교에서는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예전에 소설부에 들어갔었는데 담당교사가 문예부라면서 시쓰랬어요. 

방과후 부활동을 하러 가보면 부장은 갈 때마다 잠자고 있고, 옆에서는 라노벨 가져와서 읽고있고, 그 옆은 GP32 갖고와서 게임하고, 나머지는 판타지소설 돌려보고 있고... 

아하하 개판이었네요 여긴 도대체 뭐하는 부였지(...)

당시에 치어리더로 훈련했던 아리마 히즈메(有馬ひづめ)를 만났습니다. 같이 부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해요.

100% 이런 캐릭터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보면 그냥 싫어서 부를 안 만드는건 본 적이 없네요.

그래도 치어리더가 되고 싶어서 연습을 하려는데 코하네는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책상 위로만 올라가도 벌벌떠는데 학교는 어떻게 다니나 몰라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나무 위로 올라가서 설득합니다. 근성을 보니 선교사하면 딱입니다.

위화감이 없어요.

5명을 못 채우면 부를 못 만들긴 하지만 이들처럼 부실을 점령하고 드러누워버리면 부활동을 다 할 수 있어서 별 의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