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게임 OVA

뉴게임 OVA

New Game!

by. 필나로

뉴게임 OVA은 2017년 4월에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은 토쿠노 쇼타로의 만화에요.

시로바코가 애니제작사의 실상을 많이 드러낸 작품이라면 뉴게임은 게임제작사의 실상을 많이 미화한 작품 되겠습니다.

딱 하나 맞는게 있다면 회사에서 야근하는거? 친구가 그럽니다. 게임회사에서 밥이 잘 나오는 이유는 포동포동 찌워서 집에 못가게 하는거라고.

BD판매량이 6000장이 넘어서 2기 나온다고 합니다. 우와~

미확인으로 진행형 스탭들이 모여서 그런진 몰라도 그림체가 비슷해보여요.

(;;゜д゜)

원래 OVA는 본편과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가 주류를 이뤄요. 회사에서 워크샵이라고 단체로 스키장으로 여행갔습니다. 

어떤 악덕회사들은 단합대회이니 워크샵이니 하면서 평일날 잡아놓고 연차를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곳도 있어요.

워크샵은 노는게 아니라 회사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이야 이 사람들아!

스키장에 온천도 딸려있어요. 노출씬, 스토리에 영향 안 미치는 소재,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3박자를 모두 갖춘게 바로 온천여행이라 스토리상 쓸거없을 때 자주 등장합니다.

보다 더 현실성을 가미한다면 쥬스 빼고 소주와 맥주 넣으면 되겠습니다.

저는 게임회사때 말고 그 이후 회사에서 가봤는데 강원도 펜션 집 세트로 하나 빌려갖고 거기에 딸린 식당에서 마트에서 사 온 삼겹살만 죽도록 구워먹었어요. 술은 적절히 돌아다니며 피했습니다. 그 외에는 일 못하는 젊은꼰대밖에 기억 안 나네요.

능력좋은 사람은 다 나가고 능력 딸려서 어디 갈데도 없는 사람들만 짬으로 승진해서 과장, 차장하고 있던 곳이니까 죽을때까지 쭉 거기에 있을거에요.

이런데와서 건강이 안 좋아지는 불쌍한 사람이 어딜가나 하나씩은 있어요. 야가미 쿄우(八神 コウ)는 감기가 와서 뻗었습니다. 

동기 토오야마 린(遠山 りん)이 대신 간호해주며 일을 합니다(...)

일은 회사에서 하는거라고! 모에화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이런 사람이 간부로 있으면 여럿 피곤해집니다.

디자이너팀이 스키를 타려는데 프로그래밍팀이 서바이벌 복장으로 나타났어요. 여기는 스키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 

강원도쪽에서 그러다간 무장공비인줄 알고 납치당할 수 있으니 따라하시면 안 돼요.

시노다 하지메(篠田 はじめ)와 이이지마 윤(飯島 ゆん)은 사우나 중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그림자부터 슴부격차가 많이 나네요.

야애니와 일반애니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면 19금인 야애니는 물이 맑고, 17금 밑인 일반애니는 물이 탁해서 안이 안 보여요. 물이 맑다면 수증기가 유난히 뿌옇습니다.

최대한 노출도를 올리면서 유두같은 민감부위는 안 보이게 하려는 제작사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어요. 일단 노출이 올라가야 보는 사람이 늘어나니까요.

여기는 회와 술을 시키는 중입니다. 성게알인가? 횟집에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래요.. 술은 양주를 포함해 가지가지 다 먹어봤는데 사케는 맛이 기억이 잘 안납니다 데헷~ 

초대받아서 비싼 바에 가서 수십만원짜리 양주 먹어본 적도 있는데요. 너무 독해서 저랑은 안 맞아요. 그 술 1병이면 맥주를 박스로 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