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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neverland - 잊혀지지 않습니다)
과거는 가지 않고 미래는 오지 않는 듯이 마치 그 자리에 돌고도는 세상처럼, 그저 챗바퀴 굴러가듯 돌고도는거 같아 어제가 그제 같고 그제가 그 때 같은데 어쨋든 시간은 가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제자리걸음 같아도 이미 간 건 갔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어떤 이는 갔습니다.
겨울을 지새우며 꽃도 다 지고 먼지가 수북히 쌓이고 난 후에야 갔습니다
또 어떤 이도 갔습니다.
꽃이 만발하는 어느 봄날, 꽃이 채 피기도 전에 갔습니다.
시간이 쉼없이 가는 동안 많은 이가 갔고(went) 많은 이가 갔습니다(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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