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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 kagaya - last rose)
봄이 왔지만 모든 곳이 봄은 아닌가봅니다. 아직도 추운 곳은 한겨울이에요. 오히려 예전보다도 봄이 닿지못한 곳이 더 많아졌어요.
이 곳은 긴긴 겨울 한밤 중 입니다. 어서 아침이 와야 햇살이 비치고 따뜻해질텐데 아직은 멀었어요.
어떤놈이 도산이 미래라고 한놈 두놈 세놈 잘라내고 있어요. 주위에 피해자는 없지만 여기에 없다고 없는건 아니니까 어디에서는 피눈물 흘리고 있겠네요.
어딜 얼마나 잘라봤는지 그렇게 잘라내고도 아픈소리 하나 안냅니다. 전직 이발사셨나. 아니면 주정뱅이? 뽕쟁이?
회사의 일원이기 이전에 인권이 있는 인간인데, 무슨 안 쓰는거 정리하듯이 벽에다 쳐박아두면 쓰나.
현실의 벽을 넘기위해 벽을 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벽에 못 이긴 사람들은 떠나갑니다. 벽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건 barrier라기 보다는 obstacle 같이 보이네요.
새 벽을 준비하는 자들에게 과연 새벽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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