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젯 CPM위젯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이건 2012년 6월 26일에 올라온 애드젯 공지문입니다. 프리미엄스폰서위젝과 스폰서위젯을 CPM위젯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실 위 내용은 다시 재공지 한 것일뿐 기존에 있던 공지와 같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번 변화로 인해 상당수의 블로거들은 이후에 이 배너의 수익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배너 간단상식!

원래 블로그 배너광고는 일반적으로 4개로 나뉩니다.

CPA배너: 배너를 통해 특정 사이트에 들어온 회원이 회원에 가입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저는 링크프라이스의 띠앗을 주로 사용중이나 실적은 전혀 없습니다ㅠㅜ 너무합니다..

ex)좀 많습니다만 링크프라이스(Click), 인터리치(Click)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CPS배너: 배너를 통해 특정 사이트에 들어온 회원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을때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건 방문객이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없어용.

ex)  역시나 링크프라이스(Click), 인터리치(Click)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CPC배너: 가장 흔한 블로그 배너로 클릭 당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런 배너는 자기가 클릭하는 경우 불법클릭으로 잡혀서 수익금을 몰 수 당하는 일도 많습니다.

ex) 링크프라이스(Click), 애드센스(Click), 리얼클릭(Click), 애드스폰서(아이라이크클릭)(Click)이 대표적 입니다.

CPM배너: CPM은 1000명의 노출이 발생했을때 소득이 발생됩니다.  

ex)  애드젯(Click)과 짱라이브(Click)가 대표적 입니다.

이 외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수익을 지급한다던가, 고정가격을 받고 배너를 달아준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블로거면 대개는 저 위에 4가지 중에서 쓴다고 봐도 됩니다.

기존에 있던 프리미엄과 스폰서 배너 중 최근에 프리미엄위젯의 단가는 300원에서 30원으로 떨어지면서 장식용으로 전락했습니다. 왜냐하면 프리미엄배너는 독소조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너는 화면에 최상단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평균 CTR 0.08%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CTR은 노출 수 대비 클릭율을 뜻합니다. 0.08%라는건 10000명중 7명은 꼭 클릭해야 한다는 뜻이죠. 이 이하로 나오면 애드젯 회사에서 수익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이게 CPM배너로 통합되면서 CTR 영향을 안 받던 스폰서배너까지 다 적용되도록 바뀌었다는겁니다.

블로그당 3개에서 5개로 확장? 블로그 상단 1024*768안에 5개를 어떻게 설치합니까. 그럼 비효율적으로 되고 더러워지기만 해서 의미없습니다.

애드젯 정책이 6월 22일 배너에 먼저 적용이 되고(프리미엄 스폰서위젯 보고서로 확인) 26일에 공지를 했습니다. 
이 회사가 만약에 작정하고 돈 안주려고 한다면 22일부터 CTR을 토대로 지급보류를 할겁니다. 양심이 있으면 공지를 한 다음날내지 다음달부터 적용할테구요.   

CPM배너가 클릭을 왜 따지는걸까요?

배너의 목적은 관심있는 자를 광고주가 원하는 사이트로 오게하는것입니다. 그냥 배너를 박아만 두고 보지 않으면 광고하는 의미가 없지요. 노출수로 단가를 따질뿐 클릭은 꼭 되야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CPM배너를 운영할때 광고주에게 CTR을 제공합니다.


왜 제가 이 글을 썻냐하면 이번 공지가 저와 큰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애드젯에서 지급보류 메일을 3번 받았습니다. 작년에 한번, 올해에 2번입니다. 배너가 하단에 있는게 있고 CTR 0.05% 못 넘겨서 랍니다.

문제삼은게 정확한게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른회사의 광고데이터를 첨부해서 조목조목 반박했고, 최근에 지급보류된 돈도 전부 받았습니다.

------------------ 제가 보낸 이의사항입니다 ----------------------------------------

본 사이트 http://pillnaro.tistory.com/는 아래에 수정된 공지사항 규약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CPM광고는 수정된 공지사항에 맞춰 총 5개만 있습니다.

CPM광고에 많이 잘렸다는 내용은 배너에 1/10이상으로 본 사이트에서 배너가 잘린 이유로 인해 광고주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는 없습니다.

방문객은 일 평균 5500명으로 특정인이 집중클릭해서 광고주에게 손실을 끼치는걸 적발하는건 불가능하며 만일 발견했다고해도 사이트에서 특정 IP의 클릭을 무효화하는 기능도 없고, 과거 CPC배너를 이용할 당시에 귀사에서 중복클릭을 하나로 계산하는 걸 목격했기 때문에 광고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배너 4개는 계속 중단에 있었고, 1개는 하단에 있었으나 같은 지역에 있던 타사 CPC 배너 2종류에서 명백히 클릭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으로, 같은 위치에서 명시성이 더 좋은 이미지타입의 귀사 배너가 위치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내용은 설득력이 없으며 이에 함께 이용중인 타사 해당 배너부분 리포트를 이미지로 첨부했으며, 차후에 오해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나의 배너도 중간으로 옮겼습니다.

배너 인근에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와 링크 또한 없습니다.

CTR 0.05%는 회사입장에서 주장하는 내용이지 이쪽은 재대로 된 레포트를 제공받지 못 하고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상태이며, 조항이 수정되어 CTR이 미달할시에 금액을 줄 수 없다는 조항은 CPM 70원 프리미엄 배너에서 적용되던 수정이지 스폰서위젯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만일 스폰서위젯에 CTR조항을 적용한다면 공지사항에 CTR 0.05에 미달하면 수익금을 보류하겠다는 내용을 공시하길 바라며, 제가 그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모든 애드젯사의 배너를 삭제하고 애드젯 CPM배너에 관한 글을 작성해서 방문자에게도 CPM 0.05% 이하면 수익금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얼클릭, 아이라이크클릭 선정 애니메이션 분야 파워블로거 필나로 배상.

2012년 6월 8일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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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지갖고 걸고 넘어지니깐 이번에 아얘 바꾼겁니다. 파워블로거 얘기는 애교로 넘어가주세요(응?)


 새로운 정책이 적용되면서 CPM위젯은 굉장히 비효율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CPM위젯의 단가는 30원입니다. 1000명이 기준인 이유는 최소한 1000명이 보면 1명이상은 클릭해서라고 합니다. 이걸 CTR로 따지면 0.1%입니다. 위에 돈을 주는 조항은 0.08%이상이구요.

 이걸 CPC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블로그마다 편차가 있지만 평균 CTR은 0.3~0.5% 입니다. 1000명이 방문하면 3~5명은 클릭해준다는 뜻입니다. 단가는 편차가 좀 있긴합니다.

이걸 비교하기 쉽게 수치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제 블로그 CPC 배너 중에 하나의 자료로 그 중에서 CPC단가가 낮은걸로 보여드린겁니다. 어떤거라고 적진 않았지만 아는 분은 아실거라 믿어요. 해당 광고의 유의사항에 수익공개는 문제시 된다는 내용이 없어서 첨부했습니다.'-';;

1주일 수익금을 클릭수로 나누면 단가가 58원이 나옵니다. 참고로 제가 본 cpc 단가에서 가장 낮은게 39원, 높은게 174원입니다만 비교는 30원으로 간주하고 계산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리뷰내용상 원래 CTR이 낮은 블로그입니다.

총 1만명이 방문했을시에 CPM위젯에서는 300원의 수익이 발생하며 클릭 8회를 넘어야 수익 지급을 해줍니다.

이걸 CPC로 환산해보겠습니다. 방문 숫자는 의미가 없으나 평균 CTR 0.3%를 적용하면 30클릭으로 900원의 수익이 발생하며 그 이하가 나왔다고 해도 클릭 수에 비례해서 지급해줍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애드젯에서 재대로 cpm위젯을 산정한다고 할때를 가정한 것이며, 실제로는 유료광고가 안 나오거나 노출 인정을 안 해서 방문객보다도 노출수가 적은걸 확인했습니다. 

원래 CPM광고는 광고주에게 불리한 과금방식이며 이를 보완해서 광고주에게 더 유리하게 나온게 바로 CPC광고인데도 CPC가 더 우위라는건 그만큼 애드젯의 CPM위젯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플래시 타입이라 바이러스 위험도 있고, 느리고 무겁고, 플래시 막으면 무용지물이고, 관리데이터도 형편 없고, 회사 규모도 작고, 2달후에 돈을 주고, 돈 주는 기준도 높고, 단가 낮고 했지만 적당한데에 두면 클릭 유무에 관계없이 수익 나던거 하나믿고 쓰던건데 이제는 장점이 사라져서 쓸데가 없어졌습니다. 

링크프라이스(Click) 같은 CPC,CPA 회사 많으니 애드젯 말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사실 이 내용은 작년에 지급보류때 쓰려고 했지만 이의신청하고 풀어주길래 연기했었으나, 이제 정책에 반영이 되어 다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