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소녀 2화
殻ノ少女 (Japanese)
Kara no Shōjo
by. 필나로
껍질소녀는 10년도에 밀키에서 제작했습니다. 야애니는 거의 붕가에만 치중하는 탓에 스토리가 부실한게 일반적이지만 몇몇 예외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그 예외중 하나입니다 추리게임을 애니화 한거라 상황을 일일이 써야만 해요 리뷰하기 귀찮게.. =_=
신작이라 2화 자막도 없이 리뷰중이랍니다 젠장 저 이러다가 잘 하면 언어없이 행동만으로 상대방 의도를 다 읽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런거 잘 하면 타짜 짓도 잘 할 수 있다는데(?)..
처음엔 1화와 동일하게 시작되는줄 알았으나 왠 여자가 죽으면서 을씨년스럽게 시작이 됩니다. 1화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왔을때 여자가 자신이 껍질소녀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안에 있던 소녀를 대신해서 팔과 다리를 없애고 큰 알속에 집어넣는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이 여자말고도 이미 당한걸로 추정되는(?) 옆에 더 있습니다
주인공 레이지와 우오즈미가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는 있다지만 수사는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기 빨간건 제가 사탕으로 바꿔놓은겁니다. 필나로블로그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습니다'-' 아 요즘은 사탕말고 사탕 끝부분을 씹어먹는게 유행이래요 믿거나 말거나~
악 추리애니는 중간에 이런 잡소리를 넣으면 분위기가 망가지는데..
토우코하고 주인공은 1편에서 나왔던 그림 미술관에 다시 찾아옵니다 그런데 뭐라고 떠들고는 토우코는 어둠속으로 사라져요
그런데 이 미술관 안에는 또 다른 토우코도 와 있었습니다. 머리 짧은게 미즈하라 토우코. 긴게 1화에서 사건을 의뢰했던 쿠치키 토우코에요. 둘이서 말싸움을 하는데 뭐라고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문과랑 안 친해서요..
말싸움한 후에 머리짧은 토우코가 긴 토우코를 데리고 사라지고, 미술관을 관장하는 여자가 와서 나가랍니다
탐정이 하고 싶다던 츠즈리코가 또 왔습니다. 하는일은 없구요 그냥 쓸데없이 내뱉는 말이 주인공에게 사건에 대한 열쇠가 될 뿐이에요. 여기서 이전 사건이 재연되면서 화면이 반전되는데 아무래도 고어물처럼 만들어놓으면 잘 안볼까봐 그랬나봐요'-'
여기서 처음 붕가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여자가 더 거기서 거기같아요=_= 얜 또 누구지..
붕가후에 방에서 같이 자는데 이상한 꿈을 꿉니다. 자기 옆에 있던 여자 대신에 긴 머리 토우코가 있고 붕가했던 여자는 나무같은거에 묶여서 괴로워해요. 그리고 토우코를 돌아보자 미술관에 있었던 껍질소녀 그림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리고는 꿈에서 깨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급하게 친구에게 전화를 해보고선 마미야라는 사람 집으로 찾아갑니다
이건 주인공의 착시같아요 뒤에 껍질소녀가 된 여자가 잠깐 튀어나왔다 사라지는걸 보면요. 이 곳에서 사람을 묶었던걸로 추정되는 의자가 등장합니다. 경찰들이 와서 현장을 다 찍어가요
집을 나오니 머리 긴 토우코가 왔습니다. 그녀를 보니 껍질소녀 환영이 자꾸 지나가요 닮아서 그런가? 여기서 또 한번 붕가를 합니다
장소는 바뀌어서 어느 경찰서 앞. 전단이 붙었습니다. 원작에선 이런 애 없는것 같은데 아닌가=_= 용의자도 남자 아닌데..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남자가 스쳐지나가면서 2화는 종결됩니다
껍질소녀 원작과는 굉장히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3화...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