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董贞 - 三个人的时光)
들어갈 때는 들어오는게 소원이었는데 들어오니 소원이 떠나는게 되네요.
밖의 세상은 한겨울인데 어떻게 운좋게 들어와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길면 길고 짧다면 또 짧은 기간동안 따뜻하게 잘 보냈습니다.
아직 정해진 곳은 없지만 더 따뜻한 곳을 찾아 날아가요.
계속 머물러도 되지만 지금 떠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용기와 무모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거래요. 성공하면 용기있는 도전이 될테고, 실패하면 무모한 도전이 될 뿐이에요.
세상 밖이 많이 차갑다는건 알고있어요. 또 이만한 곳을 찾을 수 없어 후회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도 많이 컸으니까요.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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