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유타유 1화

타유타유 1화

Tayu Tayu
たゆたゆ ＃1

by. 필나로

2화 리뷰

타유타유 1화는 2013년 9월에 미디어뱅크(Queen bee)에서 제작했습니다. 원작은 야마토가와(大和川)가 그린 망가에요.

Queen bee는 원작에 가깝게 애니메이션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림체가 요상해요. 일부러 이렇게 하는거니 그러려니 합시다.

어떻게 보면 망가가 더 그림체가 난 것 같네요.

이건 스캔본이 아니라 대놓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답니다. 4년전 망가라 그런지 대충 구글 이미지만 찾아봐도 다 나와요(...)

이런거 그리는 사람만 모아놔도 올림픽 가능할 듯. 그만큼 많이 나오고 빨리 잊혀지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도 오래된건 다른 사람에게 공짜로 보게 해주는게 홍보효과로 더 이득이에요. 

보다가 마음에 들면 최신작품 하나 사주겠지 뭐 이런 셈이랄까? 물론 이런 19금 망가는 국내로 반입이 안 됩니다.

아마네 시호(天音 紫穗), 아마네 미도리(天音 翠鳥), 토키와 레이지(時輪  怜冶)입니다. 주인공이야 당연히 남자~

레이지 혼자 살고 있었는데 소꿉친구 시호와 미도리를 8년 만에 만납니다.

타유타유는 찰랑찰랑이라는 의태어입니다. 출렁출렁도 아니고 애니와 무슨 관계야? 샴푸?!

집청소를 하는데 와서 도와(?)줍니다. 시호는 과묵하고, 동생과는 달리 미도리는 적극적인 성격이에요. 야한잡지를 보자 막 따라합니다.

미도리는 어렸을 때도 그랬어요. 어이 로리는 위험하다고! 

미도리가 같이 목욕하자고 하자 떠오른 상상1.jpg

이렇게 맞으면 아플거야.

혹시나해서 욕실에 가보니 미도리가 아니라 시호가 있습니다. 히로인 둘 다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다보니 시호가 이때다 싶어서 들이댑니다. 붕가붕가

미도리가 와서 산책하자면서 주인공을 인근에 학교 수영장으로 데려갑니다.

시골에 뭐 이런곳이 다 있어. 똥물도 아니고 말이야. 소금쟁이는 없더라도 개구리밥 하나 정도는 떠있어야지!

주인공이 순발력이 좋아서 혼자 빠지진 않아요. 원래 위기의 순간에는 자기도 모르는 능력이 발휘되는 법.

옷이 젖어서 다 비칩니다. 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Forever united here somehow, yeah~♪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줘 Oh oh oh 날 울리지마 너~~~~!

라디오스타에 어울릴법한 하이개그입니다. 웃어주세요. 

주인공이 모른체하니 얘도 들이대서 붕가합니다. 이 년 참 적극적이야. 주인공에게 막대한 유산이나 의사자격증이라도 있나.

타유타유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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