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여행 1화

마녀의 여행 1화

魔女の旅々

Majo no Tabitabi

Wandering Witch: The Journey of Elaina

by. 필나로

마녀의 여행은 시라이시 죠우기의 라이트 노벨이 원작입니다.

마녀가 된 일레이나(イレイナ)가 여러 마을을 여행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들이라 단편으로 끝나는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나무위키에는 치유물이라는 평가가 있던데 이후 애니를 쭉 확인해보니 나름 치유물이에요.

일레이나는 14살에 최연소로 마술시험에 합격해 마녀견습이 되었습니다.

견습이 되었다고 끝은 아니고 마녀의 제자로 들어가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마녀가 많이 사는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마녀들이 다 그녀를 제자로 받아주기를 꺼려한다는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최연소로 합격한 탓에 많은 마녀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너무 어리고 까탈스러운 성격때문에 마녀들이 꺼려했다고 해요.

우연히 숲에 수상한 마녀가 산다는 부모님의 대화를 듣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까 싶어 찾아가봤는데 진짜 마녀가 있어요.

프랑이라는 마녀가 일단 제자로 받아주는데 마법은 안 가르쳐주고 매일 밥 시키고, 청소 시키고 부려먹기만 합니다.

이건 밥이 아닙니다.

이건 성진국에서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흙을 안 먹어봐서 무슨 맛일지는 잘 모르겠어요.

가르쳐준건 없이 느닷없이 전투부터 하는데 당연히 일레이나가 무참히 쳐발렸습니다.

사실은 프랑은 일레이나 부모님에게 딸에게 실패와 좌절을 알려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일레이나 부모님도 역시 보통은 아니지만 제자를 막 부려먹는걸로 봐선 어디나라 교수인건 분명합니다.

불의에 참지 말라는 교훈을 얻고 난 일레이나가 아침밥을 만들어왔어요. 옛날에는 밥상에 풀만 있으면 가난한 집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은 다이어트로 고기보다 더 비싸다구요?

어느 가정집의 초밥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단짠맛이 느껴질거 같아요.

프랑에게 1년간 교육을 받아 마녀로 인정을 받은 후에 일레이나는 여행을 다니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