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1화

타다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1화

多田くんは恋をしない

Tada-kun wa Koi wo Shinai 

Tada Never Falls in Love

by. 필나로

타다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사는 동화공방입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같이 달달하고 평범한(?) 러브스토리입니다.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타다 미츠요시(多田 光良)가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다가 테레사 와그너(テレサ・ワーグナー)라는 여자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녀도 사진을 찍는 중이었는데 카메라를 잘 다루질 못해서 배터리가 없는것도 모른채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요.

힝~ 못 찾을 줄 알았지?

애니 속에 니콘과 소니가 자꾸 눈에 띄는데 애니스폰서로 들어온 걸로 추정하고 있어요.

반면 파나소닉은 디지털카메라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회사명이 안 나옵니다. 보통 스폰을 못 받은 애니라면 이치콘이라던지 고니라던지 해서 제품명을 바꿔버려요.

미츠요시가 비 때문에 테레사를 가족가게로 데리고 오자 동생 타다 유이(多田 ゆい)가 관심을 보입니다.

질투하는건 아니고 단순한 지적 호기심이에요.

원작이 없기에 스토리를 미리 알 수는 없겠지만 여기서 미츠요시의 과거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유선전화를 사용해요.

휴대폰에도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기능들이 있어서 똑딱이라 불리는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죽는다니 뭐니 말이 많았으니 디카 홍보효과를 위해 뺀걸지도?

이 카페에는 냥코빅이라는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 블로그도 있어요. 밥값하는 고양이로구만.

그냥 쥐나 쫓아내는 용도 같아도 이야기만 잘 버무리면 훌륭한 마스코트가 될 수 있어요.

와카야마(和歌山)현에 키시(貴志)역이라고 인기도 없고 역무원조차 없는 곳이 있었는데  와카야마 전철 자체가 폐선위기를 맞던 상황에서 타마라는 고양이가 명예역장이 되고 키시역이 관광지로 유명해졌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거뒀습니다.

이를 벤치마킹해 부천시 역곡역에도 '다행이'라는 고양이 역장이 있었는데... 2년만에 행방불명 됐다고하네요. 

이게 뭔 국회의원이나 센과 치히로냐. 이게 바로 벤치마킹의 헬적화에요.

테레사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알렉산드라 마그릿트(アレクサンドラ・マグリット)가 테레사를 찾으러 왔습니다. 

오자마자 이주인 카오루(伊集 院薫)가 테레사를 덮치려는줄 알고 두들겨패요.

묵을 호텔되겠습니다. 이런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걸 보면 테레사가 라르센부르크 왕가출신이라 그렇겠죠?

역시나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둘이 학교로 전학왔습니다. 원래 일본애니에서는 외계인이고 괴물이고 귀신이고 뭐고 간에 일단 학교는 무조건 입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