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hiryoku - Autumn Journey)
6/6일 현충일입니다.
Clannad - 오카자키 우시오(岡崎 汐)
누구나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으로 모든게 바뀝니다.
과연 과거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한다면 어떻게 변했을까요.
나라가 없을 수 있고, 사람이 없을 수 있고, 미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이 그대로 흘러갔다면 마주할 현실이었을겁니다.
그들은 두 가지 길 중에 희생이라는 길을 택했습니다.
미래를 지키기 위해 후세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하기위해
그들의 피는 하나의 빛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이 모여서 숨이 끊어질듯 했던 대한민국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녀가 자아내는 사랑의 캔퍼스(乙女が紡ぐ恋のキャンバス) - 아나스타샤(アナスタシア)
세월은 모든 기억을 덮어버립니다. 그 때의 악몽, 슬픔, 고통의 기억은 시간에 씻겨 사라져갑니다. 그리고 같은 감정을 공유했던 사람들 또한 먼 곳으로 떠나갑니다.
하지만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사람들 가슴 속에 남아있는 진리입니다.
나라가 기억해주지 못해도 역사는 그 분들을 항상 기억해 줄 것입니다.
부디 다른 세상에서는 못 다 이룬 꿈을 다 이룰 수 있기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자이아의 과실 - 마츠시마 미치루(松嶋 みちる)
음... 기왕 쓰는거 슬픈걸로만 갖다 붙였습니다. 원래는 우시오가 우는게 아니라 죽는 장면을 골랐었는데 이건 차마 못 쓰겠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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