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광유 1화

여랑광유 1화

女狼狂濡

Megami Kyōju

Legend of the Wolf Woman

by. 필나로

여랑광유 1화는 2003년 8월에 MS픽쳐스(체리립스)에서 제작했습니다. 원작은 pc게임이에요. 총 2화까지 있습니다.

다음 작품까지 여유가 있어서 오랜만에 옛날 작품을 써봤습니다. 리뷰를 많이 쓰긴 했지만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안 쓴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요즘 작품들은 그냥 퍽! 푹! 퍽! 이꾸욧! 하고 끝나는 반면에 옛날 작품들은 세세한 스토리가 존재해서 이걸 파악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이에요.

괴물들이 자꾸 출몰하다보니 이들을 퇴치하러 경찰이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주인공 린다는 이 경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녀와 친한 친구 메리는 연구소에서 사건과 관련된 연구를 맡고 있어요.

주인공과 메리가 스트립바에 놀러왔습니다. 여자들이 방문한 곳이지만 남자 댄서가 와서 팬티에 돈을 꽂아달라고 엑스칼리버를 막 흔드는 장면은 없어요.

...He is chinese 

또 이곳에는 메리의 친구인 카타가 일하는 곳이기도 하고, 원래 이런 곳에 불법약품들이 잘 유통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도 좋아하는 곳이죠.

카타가 여기서 만난 남자와 함께 방으로 가는데 남자가 총을 들이대고는 붕가를 합니다.

이 사람 취향이 참 독특하네요.

카타가 꿈을 꾸는데 꿈 속에서 자기는 늑대가 되어 돌아다니는데 이와함께 어떤 사람들이 모닥불 피워놓고 모여있는걸 봅니다.

얼굴만 대충봐도 레이드 파티면 모를까 수학여행 온게 아니라는건 다 아시죠? 그리고 원래 수학여행에서 이 시간은 교관들이 부모님을 생각해보라며 즙짜기를 강요하는 슬픈 시간이라구요!

메리가 사건현장에서 도망쳤던 개가 남긴 체흔에서 이상한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과거에 사건현장에서 발견했던 바이러스들과 비슷한 종류에요.

카타가 이상한 꿈 때문에 골목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어떤 중년의 도움으로 집으로 갑니다.

이런 애니가 다 그렇지만 말이 집없는 사람 거처를 제공해주겠다는거고 진짜 목적은 붕가에요.

붕가를 하는데 카타가 변신을 하면서 이 남자가 부상을 입고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과 붕가하면서 또 부상을 입힙니다. 근데 왜 만나는 남자들마다 고문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존나 튼튼한 갸루쨩's 이무니다! 괴물들도 얘내 만나면 최종진화 괴물인줄 알고 놀라서 눈을 깔고 갈지도.

메리가 문득 카타의 팔에 밴드가 붙여져있던게 생각나서 어디서 다쳤거나 약물을 처방받은게 있는지 알아보려고 카타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부재 중입니다.

카타 꿈 속에서 나왔던 인간이 나타나면서 1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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