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 1화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 1화

 

アンデッドガール・マーダーファルス

Undead Girl Murder Farce

 

by. 필나로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는 아오사키 유고(青崎有吾)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미스테리장르라는 정말 특이한 작품으로 캐릭터들마저 독특해서 호불호가 좀 강합니다.

 

목만 있는 캐릭터를 보는건 아카메가 벤다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동인지작가를 찾으면서 고어(guro)나 사지절단(amputee) 장르를 볼 때가 있지만 대부분은 장기자랑을 하거나 팔다리만 없애버리지 목은 안 잘려요.

 

 

자꾸 모노가타리 시리즈가 생각나는데 오니가 등장한다는 점만 같을 뿐 하렘을 만들지도 않고, 괴상한 연출도 아니고해서 별 연관성은 없습니다.

 

신우치 츠가루(真打津軽)는 극단에 고용되서 요괴와 싸우는 쇼를 보여주는데 과거에 어떤 놈한테 붙잡혀서 반인반귀로 개조당했다고 하네요.

 

시대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역사로 따지면 러일전쟁 이전입니다.

 

 

쇼라고 하지만 관객이 돈을 내고 안전한 곳에서 볼 뿐이지 실제 요괴와 츠가루는 목숨을 건 싸움을 해요.

 

 

츠가루를 찾아온 어떤 메이드가 있는데 이 메이드도 사실은 굉장히 강하다고 하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여기 세계도 총보다는 칼이 세다는 건 알겠어요.

 

 

새장 안에 있는건 불사신 린도 아야(輪堂鴉夜)입니다. 반년 전에 어떤 괴물이 몸을 뺏어갔는데 괴물 능력 중에 재생을 막는 게 있어서 이 상태로 지냈다고 해요.

 

이건 몸이 사라지는 마술쇼가 아닙니다.

 

 

중간중간 특이한 연출이 있는데 애니 제목에 파르스(笑劇)라고 붙여져 있는데 마치 연극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파르스는 프랑스 중세극에서 기원한 연극으로, 짤막하고 우스꽝스러운 희극이라는 뜻을 지니고있어요.

 

 

츠가루는 언젠가는 자기 안에 있는 괴물에게 몸이 먹힐 예정인데 아야가 자신의 불사신 체액을 통해 그 시기를 늦춰줄 수 있다고 해요.

 

처음에는 머리카락이라도 뜯어먹는 줄 알았는데 키스로 체액을 보충해요.

 

 

음... 저는 고어(Guro)나 구로(Guro Digital cpmplex)나 둘 다 안 좋아해서 말이죠...

 

친구가 구로에서 야근으로 워라밸 난도질을 당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