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배드 1화

하네배드 1화

はねバド!

Hanebado

by. 필나로

하네배드 원작은 하마다 코스케(濱田 浩輔)의 만화입니다. 전작 파자마인 그녀는 3권에서 마무리 되었는데 이건 오래가서 다행이네요.

원작 1화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스포츠 애니입니다. 현재 아득한 리시브도 스포츠를 다루고 있긴한데 차이가 좀 있어요.

이 작품은 스포츠 장면을 재대로 묘사했습니다. 공 떨어지는 궤적부터 실제처럼 반영했는데 셔틀콕 특성에 딱 맞게 적당히 날아가다 급하게 힘이 줄어드는 모양새가 자주 나옵니다.

하루카나 리시브는... 가슴이 시키는 애니구요! 그렇다고 하네배드에 서비스씬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이런 가슴을 갖고 실제로 이 정도 움직임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제작사도 어쨋든 팬은 끌어모아야죠.

올해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한 3인방입니다. 하네사키 아야노(羽咲 綾乃), 후지사와 에레나 (藤沢 エレナ), 미우라 노리코(三浦 實子)에요.

어디서 부활동을 할지를 고릅니다. 노리코는 미남이 있는 테니스부를 추천하지만 비슷한 운동을 하는 배드민턴을 눈여겨봅니다.

이 배드민턴부는 근래에 들어서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신입생들이 기피하는 곳이에요.

배드민턴하면 점심시간 때 친구들하고 하는 가벼운 운동이 생각나는데 여기 목표는 선수라 굉자히 빡세요.

주장 아라가키 나기사(荒垣 なぎさ)가 강행군을 해서 학생들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집에가서 잠은 잘 오겠네.

부활동을 보러 온 학생들도 이런 훈련강도를 보고 다 도망가요.

주장 덕분에 분위기도 가 족같아요.

아야노와 에레나가 부주장 이즈미 리코(泉 理子)를 지나쳐가는데 얼굴은 모르지만 아야노의 스트립을 보고 리코는 그녀가 초면이 아니라는걸 알아챕니다.

별건 없지만 일종의 복선이에요.  

강행군으로 인한 말싸움으로 결국 오오후네 유카, 마츠시타 메구미,이누카이 토모코가 배드민턴부 탈퇴를 했습니다.

이들을 잡으려고 나왔다가 아야노와 에레나가 테니스 연습하는걸 목격하고는 놀랍니다.

2화에 가서야 나오는 얘기지만 리코와 안면이 있고 또 아라가키를 폭주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게 바로 아야노에요.

궁금하시면 2화를 보세요~ 데헷

아야노의 반응속도를 보고 왠 낯선남자가 담장을 넘어서 그녀에게 가서 손을 만지작거리다 옆에있던 에레나에게 얻어맞습니다.

천부적인 능력을 갖고있다며 배드민턴부로 오라고 제안하는데 배드민턴부라면 사람굴려댄다는 그 곳이잖아요?

이 변태남은 타치바나 켄타로 (立花 健太郎)로 전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이번에 배드민턴부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선발에 잠시 올랐다가 부상으로 선수생활이 마무리 되었지만 못 다한 꿈을 이루고자 코치로 왔어요.

에레나가 자신은 매니저 하겠다며 아야노를 배드민턴부로 끌고 왔습니다. 재능을 썩히긴 아깝다나 뭐라나~

시합을 해서 지면 입부하기로 하고 악감정이 남아있는 아라가키가 그녀를 상대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