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등급 애니

나나와 카오루 OVA 1화

필나로 2012. 11. 3. 14:15



나나와 카오루 OVA 1화

Nana to Kaoru
ナナとカオル

엔딩곡(ED): 終わらない夜に
장르: SM
제작사: AIC PLUS+

나나와 카오루 OVA 1화는 2011년 3월에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은 하쿠센사(白泉社)에서 출판한 만화입니다.

이 것은 야애니가 아닙니다. SM을 주로 다룰뿐 멀쩡한 러브코메디 애니에요. 아청법 개정 이후로 블로그에 부쩍 일반애니 리뷰 비중이 늘고있는 중입니다.'-'v

이 애니도 Swing out sisters나 아키소라처럼 3980엔짜리 만화를 사면 CD를 껴주는(?) 그런 작품이에요.

그냥 만화는 550엔, 동인지가 붙으면 980엔.

다루는 성향상 메이저 작품은 아니지만 이 만화 상당히 많이 팔렸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묶어놓고 때리는거 좋아하는구나(...)


여자는 치구사 나나(千草 奈々)입니다. 학교에서 모든걸 다 잘하는 수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미모까지 출중해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해요.

남자는 스기무라 카오루(杉村 薫) 전형적인 공부 못 하는 변태입니다. 그래서 F반인가? 더 신기한건 둘이 소꿉친구였고 어렸을 때는 카오루가 나나보다 더 공부도 잘 했다는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게냐. 감나무에서 떨어졌나? 그러면 변태가 아니라 바보가 되는데.


카오루가 갖고있는 SM의상입니다. 만화의 시작은 나나가 호기심에 옷을 착용했다가 자물쇠가 잠겨서 그 모습으로 카오루에게 부탁한다죠.

그렇게 해서 서로가 SM에 관심이 많다는걸 알게되구요.=_=;; 

그 이후로 카오루가 이런저런 요구를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나나가 카오루에게 부탁하기도 해요. 이게 만화 스토리~


전에 입은 옷을 보며 회상에 잠겨있는데 때마침 카오루가 왔습니다.

헐.

사실 둘 다 변태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하나는 공인 변태고, 하나는 볼때는 멀쩡한데 안 보이는데서 음습한 변녀라는거죠.

여러분 이런 하드한 취미도 여성이 가지려면 몸매가 좋아야 한답니다. 이런건 특이한 취미에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님 유년시절에 전자기기 매니아(차마 덕후라고는 못 쓰겠네요)였고, 박태환도 피규어를 모으고 애니를 좋아한다죠. 건담 덕후 이시영도~

대단한 사람의 덕후질은 특이한 취미, 평민의 덕후질은 씹덕질이 되겠습니다. 원래 오타쿠라는 단어가 매니아적인 취미를 비하시키는 말이니까요. 결론은 잘 먹고 잘 살면 평판은 알아서 따라옵니다!



이번엔 수영복을 입혔습니다.

왜 일본 수영복은 저모양이 많을까요. 학교에 수영장이 있어서 그런가?

저런 소꿉친구는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 제 여자 소꿉친구는 안 저랬단 말입니다! 예전에 유학가서 소식도 없지만


이번엔 줄까지 묶었습니다. SM 애니니까요. 이런거 종이 분리수거 하듯이 그냥 막 묶는건줄 알았는데 묶는법이 있대요?

일본은 참 대단한 나라야.

이렇게 보여도 나나와 카오루에서 붕가는 없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러브코메디 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밤에 으슥한데 가서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OVA(=OAD)판이기 때문에 2화는 아직 없습니다.  만화책으로 12권쯤 나오면 나오겠죠?

나나와 카오루 OVA 1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