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는 게, 정말인가요 1화
결혼한다는 게, 정말인가요 1화
Kekkon suru tte, Hontou desu ka
結婚するって、本当ですか
by. 필나로
결혼한다는 게, 정말인가요는 와카키 타미키(若木民喜.)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를 그렸다는데 작품은 안 봤지만 제목은 이상하게 많이 들어봤어요.
주인공 오오하라 타쿠야(大原拓也)는 회사원으로 JTC라는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창구고 주인공은 본사소속이에요.
이 회사와는 관련없어요.
JTC가 알래스카에 지사를 낸다고 하고 이곳 지점장으로 본사에 한 명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이라고 해도 타지는 타지죠? 아무리 회사에서 잘해준다고 해도 원래 타지생활이 힘듭니다. 거기다가 외국이면 기간도 몇 년이고 해서 더 힘들어요.
가정이 있으면 다 보낼 수가 없다 보니 독신을 우선적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혼죠지 리카(本成寺莉香)도 주인공과 같은 독신으로 알래스카 지사로 갈지 모른다는 걱정을 안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고민 끝에 서로 짜고 결혼할 거라고 회사사람들을 속이기로 합니다.
이 정도면 사기도 잘 치지 않을까...
니세코이라고 옛날에 가짜로 사귀는 만화가 있기는 했어요.
이 소식을 듣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는데 이건 100% 판타지예요.
실제로 사내커플이 생기면 노처녀 상사들이 뒷담화를 엄청 깐단말입니다.
걸리면 안 되니까 의심을 차단하기 위해 갖은 똥꼬쇼를 다 해요.
약혼반지도 끼고 누군가가 물어볼지도 모르니 예상질문을 대비하기로 합니다.
타국으로 파견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눈물 나는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애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