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1화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1화
死神坊ちゃんと黒メイド
Shinigami Bocchan to Kuro Maid
by. 필나로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는 이노우에 코하루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제목만 보면 능력배틀물 같은데 일상 러브코메디물이에요.
이 리뷰는 사실 8월에 쓰고 쓴지도 모르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이건 좀 특이한 게 캐릭터는 3D고 배경은 2D인데 배경을 자세히 보면 파스텔 필터 같은걸 넣어놨습니다. 전에는 과하게 밝은 톤으로 나오는 애니도 있었는데 조금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나 보네요.
위에 예시 작품은 K귀멸의칼날이고 자매품 K에반게리온도 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모르겠고 도련님이라고 불리는 저주받은 인간과 메이드 앨리스(アリス)가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자기 주인인 도련님에게 섹드립을 날리는 게 일상이에요.
이 정도는 되어야 시모네타(섹드립 개그) 애니지!
뭔가 닿으면 죽어버리는 엄청난 저주 덕분에 밖에 못 나가고 저택에서만 살고 있지만 밥 세끼는 잘 먹고살고 있습니다.
아무 짓도 안 해도 큰 걱정 없이 먹고살고 할 수 있는 삶이 부럽네요.
진짜 가족은 다른 저택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하고 있습니다.
이건 19세 관람가가 아니라 합체같은건 안 하니까 기대하지 마세요.
필립이라는 옛 친구가 찾아왔는데 주인공이 만질까 봐 경호원을 여러명 데려왔어요.
그가 여기에 온 이유는 사실 주인공이 저주가 걸린 상태를 확인하고자 한 건데 직접 손에 닿은 식물이 죽는 걸 목격하니까 기겁해서는 다신 안 오겠다고 합니다.
앨리스에게도 저런 괴물은 내버려 두고 탈출하자고 하는데 앨리스는 거절하고 손에 파괴신이 달린 도련님과 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