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어선조찬강 4화

속 어선조찬강 4화

続・御先祖賛江
Zoku Gosenzo San'e

by. 필나로

3화 리뷰

속 어선조찬강 4화는 2001년 4월에 그린버니에서 제작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화 입니다. 신작 많이 나왔지만 일단 이걸 먼저 써야할것 같아서 후다닥 리뷰했습니다요.'-';

4화에는 반전이 있으니 네타가 싫으신 분은 다른 리뷰 보세요~

제니퍼가 왜 조종당했나 했더니 어선조찬강에서 베스에 물렸던 것 때문에 그렇답니다. 물리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데 그건 뱀파이어면 다 조종이 가능하도록 되나봐요. 사기다=_=.......

겐의 불로불사 유전자는 굉장히 강해서 현대의학으로 억제를 시켜놨으나 다시 부활하고 맙니다. 그동안에 했던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되버렸어요. 다시 겐의 수명은 바람 앞에 등불이 되었습니다.

요시노가 몰래 사쿠라코에게 리즈는 아직 살아있으니 조심하라고 쪽지를 보냅니다. 뱀파이어의 이름까지 밝혔으니 장난으로 치부할 수는 없지요. 어찌됐건 아유미하고 요시노가 병문안 옵니다.

우연히 아유미가 겐이 치료받을 시절에 찍은 사진을 보게되는데 거기에 리즈가 있어요. 제니퍼와 같이 하워드대학교 연구원이고 엘리자베스 바토리고 애칭이 리즈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리즈는 하워드대학교 때부터 이미 겐을 알고 있었던겁니다.

갑자기 요시노가 리즈라는 얘기를 듣고 몸을 부들부들 떨길래, 그녀를 사쿠라코에게로 데려가서는 본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전에 아유미는 리즈에게 물린 휴유증으로 빈혈이 있어서 약으로 재워요. 알아봤자 좋을게 뭐 있겠습니까'-';

요시노는 리즈가 자기가 보는 앞에서 사람 습격하는걸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즈는 반은 인간, 반은 흡혈귀라 완전한 흡혈귀가 되기위해 겐의 피가 필요했대요. 요시노가 빈혈이 있어서 리즈가 지금 어디있는지는 얘기하지 못 합니다.

이건 하워드대학교 시절 회상장면~

리즈가 겐의 피를 필요로 하기도 했지만, 요시노도 그를 좋아했습니다.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성격이 소극적이고, 옆에는 항상 제니퍼가 있어서 먼 발치에서 구경하기만 했어요. 하워드대학교 펜은 겐 꺼였지만 겐의 병이 또 도질 때 쓰러지면서 떨어뜨린거고, 그녀가 그걸 주워서 계속 갖고있었던 겁니다.

훌륭한 오나니 도구였기도 하고...(응?)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조사하다 베스가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리즈가 요시노를 조종하는거라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리즈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다는거죠.

요시노가 과거 생각이 나서 겐 방에가서 붕가합니다. 덕택에 겐의 눈이 또 금색으로 변해요. 하지만 변신은 겐만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요시노가 리즈로 변신해요. 일부러 모르는척해서 숨어든건 아니고 한 몸에 두개의 자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위에서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라고 했는데 인간이 요시노고, 뱀파이어가 리즈에요. 리즈는 낮에 돌아다닐 수 없으니 요시노와 협상을 해서 낮에는 요시노로, 밤에는 리즈로 살아가기로 했고 그외에 시간에는 잠들어있기로 겁니다.

어찌됐건 리즈는 결국 겐을 물어서 피를 뺏습니다. 베스도 공격을 하는데 대못도 부숴지고 튕겨나가요. 이때 요시노가 난입해서 리즈를 쫓아냅니다. 사쿠라코가 베스처럼 살면 어떻냐고 하지만 요시노는 겐을 못 지켰다는 슬픔때문에 결국 자결합니다.

흡혈귀라 3화때처럼 대못 맞고 떨어져도 안 죽습니다. 중요한건 이때는 낮이라는거지요. 그녀는 나무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괜히 마당에 있는 벚나무에 손댔다가 분노한 나무에게 공격당해 죽습니다.

리즈가 물면서 겐의 몸이 급격하게 바뀝니다. 잘되면 불로불사가 되는거지만, 문제는 잘못되면 겐은 죽는다는거죠. 사쿠라코는 그가 보통사람으로 돌리고 싶어했기에 해독제를 가져오라고해요.

사쿠라코가 왜 그리 겐을 일반인과 같은 몸으로 돌리고 싶어하는지 궁금하시면 어선조찬강 리뷰를 보세요.

겐이 열이 좀 내렸는지 말을 합니다. 그런데 눈이 계속 금색이에요. 그는 사쿠라코와 영원히 계속 살고싶다고 해요. 하지만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아유미가 깨는데 위와 같은 상황을 목격합니다. 아유미는 충격을 크게 받아 멍하니 서있는 상태로 4화도 끝이 납니다. 크레딧에 장면이 조금 더 있어요. 베스가 누군가를 구석에 묻어줬습니다. 제니퍼도 어딘가로 정처없이 떠나버려요.

시간을 빠르게 흘러 겨울이 됩니다. 눈이 내리는데 아유미는 겐이 있었던 집을 바라보다 다시 어딘가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사쿠라코는 겐을 부축하고 있습니다. 전 이 장면을 보지 못해서 겐이 죽은줄 알았어요.

겐이 불로불사가 되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던, 사쿠라코와 같은 괴로움을 겪지않도록 죽은척 연기를 해서 아유미와 제니퍼를 떠나보냈나봅니다.

이 이야기는 시점이 바뀌긴 하지만 당신만 안녕하세요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쭉~ 6화에서 겐이 나올거에요 아마. 다 썻다아~~~~~~~~아. 이래서 야근병동은 리뷰쓰기 싫어요. 너무 길어..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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