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주점 노부 1화

이세계 주점 노부 1화

異世界居酒屋 「のぶ」

Isekai Izakaya： Koto Aitheria no Izakaya Nobu

이세계 주점 노부는 세미카와 나츠야(蝉川夏哉)의 웹소설이 원작입니다. 여기서 연재하고 있는데 일본어를 읽을 수 있거나 번역을 이용하면 소설을 볼 수 있어요.

시대는 중세시대인데 요리는 현대식이라 묘합니다. 처음에는 냉면밥,초코렛라면 같은 판타스틱한 요리가 나올줄 알았어요.

선술집에 병사 둘이 와서 메뉴를 주문해요. 뒤에 붙어있는 부적같은건 전부 메뉴입니다.

에일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술집가면 흔히 보는 그런 맥주에요. 술은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안주만 열심히 집어먹다보니 기억이 잘 안납니다. 데헷~

밑반찬 소금물에 데친 콩입니다.

술집에 가면 보통은 마카로니과자와 앵두콘이 있다죠. 아니면 강냉이거나 새우칩이거나.

왜 이런걸 주는고하니 가격이 싸서 그렇습니다. 업소용과자라고 3kg에 1만원 정도 해요. 보통과자가 60g정도 하니 굉장히 저렴합니다.

요즘은 세월이 바뀌어서 수입과자가 더 저렴할거에요. 존나 짜거나 존나 달지만 원래 술안주가 다 그렇잖아요?

메인요리 어묵입니다~ 무도 있는데 어묵국물낼 때 무를 넣어야 시원해요. 국물 맛있게 내는 집은 꽃게도 들어가는데 그런 분식집은 살면서 딱 한군데 봤습니다.

대충하는 집은 무 넣고, 전용분말 넣고 끝~

이번엔 사케입니다. 예전에 뜨거운 사케 먹다가 뜨거워서 혀 델뻔했어요. 모듬회하고 같이 먹었나...?

제게는 술하면 차게 먹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이거 먹고 좀 놀랬습니다. 마치 쥬스를 데워서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