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미니즘

(♬: 장화홍련 OST (이병우)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워마드니 여혐이니 뭐니하면서 이상한 소리하고 여기에 여성인권단체 같은게 막 들러붙으면서 뷔페미니즘을 시연하는게 꼴보기 싫었는데 쌤통입니다.

워마드 사이트 개발자가 활동했다는 일베도 워마드 못지않은 국우성향을 지니긴 한 곳이지만 이이제이라고 좋은게 좋은거죠 뭐.

사건 기록

1. 워마드(이하 남혐의 전초기지) 구글어드민 수익도 떨어지고 서버 운영비도 떨어짐 

2. 사이트 총관리자가 십시일반 모금운동해서 1000만원 모음 

3. 개발자는 모금이니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함 운영자는 통장 못 깐다고 함

4. 그럼 자신은 열정페이로 일했으니 광고비 월 300중에 200 달라고 함 운영자는 안 줌

5. 영자가 학원에서 배운게 실력도 없으면서 워마드 사이트가 무슨 2~3000만원 짜리 결과물이냐고 개발자를 깜

개발자가 운영자 권한 다 뺏음

6. 운영자가 개발자 남자라고 깜

7. 엥 나 한남뿐만 아니라 사실 일베임 ㅋㅋㅋ 비트코인 내놓던지 알아서들 하세요 ㅅㄱ 

8. 사이트 내 이하관리자들이 수습하지만 이미 서버 대혼란 

처음엔 개발자가 뒷통수 친거라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더 파들어가니 돈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루리웹에 이런 댓글이 보이네요

저번 한남 패치 때랑 양상이 똑같네. 한남 패치 본인이 도와달라고 경찰들이 닥쳣다고 어떡하냐고 그런 글 써서 운영자들한테 보냇다는데 변호사 선임 도와달라고 계좌 번호 찍혀 있고 그랫거든?? 애들 암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운영자가 확인 햇다더라' 한마디로 인증도 뭣도 없는데 다 믿어주더라?? 간혹 가다가 "그거를 어떻게 믿고 보내주냐" 이런 애들도 잇엇는데 "이 돈으로 명품 백 사도 상관 없단 일단 보내준다" 이걸로 세네시간 주기로 내부 목소리가 물끓듯 변하기를 몇번이나 반복햇음. 

그리고 운영자가 한남퍄치한테 변호사 선임 도와주겟다고 햇댔는데 티셔츠니 뭐니 할 때부터 고소 휘말린 련들 도와주던 바로 그 변호사였음. 근데 그 변호사가 바로그게 알고 보니까 운영자들 관련 회사의 지인 변호사 였다면서 여태껏 수임료 할인해준다는 명목으로 그 많은 수임료 다 챙겨 먹고 잇엇다고 웜련들 멘붕하고 근데 정작 내가 보기에는 변호사가 실존하는지도 아무도 아는 년이 없음.

 단 한명이라도 "변호사 만나서 이런 저런 상담 햇습니다. 하고 만난 사진이라든가 소송 진행 사안이라든가 이런 인증을 제대로 올리는걸 본적이 없음. 물론 변호사가 운영자 패거리랑 한패라는 것도 증거가 없음. 다 뜬소문 같았음. 거기에서 진행되는 모든 논의가 장터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어머머머머" 하는 수준의 대화 같앗다. 

아무도 제대로 본 적도 없고 인증도 안된 사안에 대해서 갑자기 누군가가 "나는 봣다" 라고 말만 하고 사라지고 "아냐 그거 틀린 말이래" 하고 반박글 올라오고 "얘들아 우리는 다 사기 당한거야" 분노글 올라오다가 또 다시 "아니야 운영자 애들 하는 말이 맞다" 고 갑자기 또 옹호 글 올라오고. 이게 진짜 마구잡이로 난잡하게 돌아갔음. 나는 일단 저기서 천만원이 실제로 모이기나 했는지부터 의심되며, 저 개발자가 실존 인물인지부터가 궁금하다. 

어디까지나 음모론이긴한데 왜 페미니즘이 돈이 되는지는 알 것 같아요.

역시 인권단체들이 군인 죽는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같은거에는 입 뻥긋 안 하면서 성매매여성, 강남살인사건 이런데 나서는건 역시 이유가 있어요.

이쪽은 자기에게 마음에 드는 거만 골라담는 뷔페미니스트고, 이쪽은 자기에게 마음에 드는 거만 골라 시키는 카페미니스트 데스네.

그러길래 남자없는 세상을 꿈꾸면서 왜 남자한테 일을 맡겼나요 여자개발자한테 맡기던지 그런 여자개발자 못 구하면 어렵지도 않은거 직접 하시지~

운영자가 고소도 생각한다던데 뭘 고소한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발자가 아카이브 뿌려버리면 거기에서만 쓰던 각종 몰카 / 도촬 / 성희롱(미성년 대상 포함) / 연예인사진합성 / 음담패설 / 의사처방필수인 약품 불법거래 / 고인모독 얘기는 다 나오겠어요.

작년 설날에는 스릴러물 특집이 나오고 이번 추석에는 개그물 특집이 나오나요? 오모시로이(面白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