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iallet - Justice Sword)
인생 뭐 있습니까. 굽히고 찌그러지고 펴졌다 찢어졌다 붙었다 하는게 사람인연이고 인생 아니겠어요.
평소에 좋았던 이미지였다고 해도 그건 미디어너머로 보이는 캐릭터 일뿐 이미지와 실제 모습과는 또 다르니까요. 아무리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실제가 그런지는 모르는거에요.
누군가 권력이라는건 바닷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나 더욱 갈구한다고 하더니만 정말인가 봅니다.
일부는 대의는 그럴듯한 명분이고 사실은 정치적 생명을 위해 살아가는 프레너미(Frienemy)일 뿐이라는게 드러났습니다.
누군가를 대표한다는게 그리 큰 권력인가 싶기도 한데 자신들의 대의마저 꺽을 정도면 엄청나게 달콤한 권력이긴 한가보네요.
대표를 뽑는 날이 1주일 안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여론조사도 안 하고 홍보도 못하고 시끄러웠던 언론매체가 조용해지겠네요.
투표로 세상이 바뀔까? 그건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다 거기서 거긴데 그래도 세상이 변하지는 않을거라며 투표를 주저하지만 don't와 can't는 엄연히 다른 단어 아니겠습니까. 당장 바뀌진 않더라도 미래엔 바꿀 수 있습니다.
5/4~5/5일은 사전 투표기간입니다. 5/9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은 이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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